오랜만에 미드 소개를 하는 듯 합니다.
요즘 TV에서 아침 10시부터 12시까지 두 편씩 방영하고 있어 보기 시작한 미드에요.
다른분들은 미드를 먼저 본 다음 후에 소개를 한다지만 저는 선소개 후시청. ㅋㅋㅋㅋ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은 미국 The CW의 장수미드입니다.
2005년 9월 13일부터 미국에서 첫 방송 되었으며, 현재 시즌7이 방영되고 있지요.
시즌 8은 올해(2012년) 10월에 방영을 기다리고 있네요. :D
시즌1때는 두 형제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다가
시즌4부턴 또 하나의 메인캐릭터 카스티엘이 출연합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CSI를 제치고 팬덤 1위를 차지한 드라마라고 해요.
이 미드의 가장 큰 특징은 옴니버스식의 형식이라는 것.
한국드라마는 대부분 스토리가 이어지는 반면 옴니버스 형식은
같은 인물이 등장하며 가장 큰 주제와 설정은 같지만
작은 주제의 여러 스토리로 나누어진 것들을 말합니다.
나누어진 스토리들은 종종 복선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으며,
어느정도의 흐름으로 이어지기도 하지요.
간략한 주인공 소개 시간.
젠슨 애클스(Jensen Ackles) - 딘 윈체스터(Dean Winchester) 역
두 형제중의 장남. 언제나 골칫거리인 동생을 이끌어주는 형. 참으로 잘 생겼음. O_o
제러드 파달렉키(Jared Padalecki) - 샘 윈체스터(Sam Winchester) 역
착하고 순수한 성격때문에 악마들에게도 이용도 당하고 매번 일을 겪는 동생. 매력 철철 넘침.
미샤 콜린스 (Misha Collins) - 카스티엘(Castiel) 역
윈체스터 형제들을 도와주고 천국의 배신 및 내란등 이끄는 천사.
짐 비버(Jim Beaver) - 바비 싱어(Bobby Singer) 역
두 형제들을 아들들로 생각하고 돌봐 주는 아저씨.
미드의 내용을 짧게 말하자면 주인공인 두 형제가 알 수 없는 초자연현상
예를 들어 유령(?), 악마(?) 이런 애들을 잡는(?)....
주인공 딘과 샘이 초자연적인 현상에 맞서 퇴마하는 내용입니다.
넷플릭스에서도 슈퍼내츄럴 볼 수 있길래 첫 편 클릭했서 봤더니 정말 무서웠음. +. +
혼자 그것도 한밤 중에! 수퍼내츄럴 본 제 잘못이 컸어요. ㅋㅋㅋㅋ
제가 요래요래 설명을 했다고 해서 무섭다거나 잔인한 공포물이라 생각하시면 안돼요.
물론 깜짝깜짝(?) 사람을 놀래키는 장면들이 나오긴 합니다.
특히 첫 편. 참고로 저는 보통 사람들보다 잘 놀라는 편임.
여름이 가기 전에 수퍼내추럴 보면 시원하고 좋을 듯 합니다. *_ *ㅋ
나의 겸둥이들.. ㅋㅋㅋㅋㅋ
못 보신 분들에게는 신선한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비 많이 온다고 하던데 걱정이 되는 하루입니다.
비는 적당히 오고 뽀송뽀송, 상쾌한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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