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있어 드라마란? 활력소이지요!!!
오늘은 지금까지 본 수많은 드라마 중
BEST Of BEST드라마 명대사에 대해 조금 끄적여볼까 합니다.
드라마 명대사 두번째 글 시작할게요. ^-^
첫번째는 '환상의 커플'입니다.
예슬이 언니의 코믹한 연기가 저를 바닥에 나뒹굴게 만들었어요.
이 드라마 방영당시 '꼬라지'라는 유행어 안 따라해본 이 없을듯..
참고로! 꼬라지란? ‘꼬락서니’의
방언(경기, 경상, 전남, 충청)이자 ‘성깔’의 방언(전남)입니다.
나상실(극중 한예슬)이 좋아하는 것은 프린세스(고양이)와 자장면~!
TV보면서 자장면 먹고 싶어 침을 질질 흘리면서 봤다는!!
아이들 : Wow 짜장면이다!
상실 : 니들 벌써 피자 다 먹은 거야?
아이들 : 누나(박한별)가 배신 때리고 갔어요.
급한일 있데요. 우리도 짜장면 먹을거예요.
상실 : 늦었어. 니들 먹을 자장면은 없어.
아이들 : 여기 있잖아요.
상실: 이건 내꺼야. 잘들어. 니들은 이미 자장면을 포기했어.
지나간 자장면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 어린이들 인생은 그런거야.
어린이들이 뭘 안다고 저런 철학적인 말을...
아무튼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이었어요!!
그러고보니 환상의 커플에 대한 기사가 하나 생각나는데요.
환상의 커플 제작팀은 원래 안나 조의 역할을 한예슬언니가 아니라
엄정화언니를 캐스팅 1순위에 올렸다고 해요.
그런데 영화와 엘범의 준비로 출연을 고사한 정화언니 대신
안나 조 역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예슬언니가 드라마 감독님에게 하고 싶다고 계속 매달렸대요.
이 점(하고픈 열정)을 높이 산 환상의 커플 감독은 그럼 해 보라고......
역시 노력하는 자에게 기회는 주어지나 봅니다. Practice makes perfect.
다음으로는 소간지오라버지의 잊을 수 없는 명작. '미안하다 사랑한다' 입니다.
최강동안 연예인인 임수정언니와 지섭이오빠야가 출연해 수많은 유행을 낳았죠. ^^
무지개 옷, 임수정펌과 간지남의 수염 등등..
핏대세우며!!
밥 먹을래. 나랑 뽀뽀할래.
밥 먹을래. 나랑 잘래.
나랑 잘래.. 나랑 죽을래.
이 장면 패러디를 많이 해서 아마 모르시는 분 없을거에요.
또 하나의 명장면이 있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 있으실거에요. ^^
하느님. 당신이 정말 존재한다면, 나 당신에게 약속합니다.
송은채. 내게 남은 시간, 저 여자만 내 곁에 두신다면,
저 여자로 내 남은 시간을 위로해 준다면 더이상 날 건드리지 않는다면...
그냥 여기서 다 멈추겠습니다. 증오도 분노도 다 쓰래기통에 처넣고,
조용히 눈 감겠습니다.. 하느님 나, 당신에게 약속합니다.
아!! 심금을 울립니다. 오늘은 구름이 친구하자고 하네요.
재채기가 계속 나는데 감기는 아닐 지 걱정이...
모두 여름 감기 조심하세용! Have a grea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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