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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미국/미국 물건들

모든 것이 다 $5 아래? 미국 스토어 fiVe BELºW




오늘 여기(오하이오 데이턴) 날이 겁나게 더웠습니다. 이정도 였어요. 


:::: -> 땀의 양 다섯개 만점 중 네개. 에어컨 슬슬 틀어놓고 집에만 있고 싶었지만 


가족(하이디)이 생기니 어쩔 수 없이 나가야 되더라구용. ㅋ


점심 먹고 하이디 쉬야랑 응가시킨 후 펫스마트 가서 하이디집 겸 이동장 사왔습니닷.


아니 크키만 컸지 철이 많이 소요되는 것도 아닌데 뭐 그리 비싼지..


한동안 손가락만 쭉쭉 빨아야겠어용. + _+


가족이 생기니 여기저기 다녔던 곳들을 멀리하고 오로지 가는 건 마트랑 펫스토어뿐..


오늘은 하이디가 가족이 되기 전 제가 자주갔던 곳을 소개할게요. 


바로 모든 제품이 5달러 이하인 Five Below(fiVe BELºW)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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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ve Below(fiVe BELºW)라는 곳은 한국의 다이소처럼 저렴한 물건을 파는 곳으로 


모든 물건의 가격이 $5아래로 책정되있습니다. +_ + 즉 $1부터 $5까지.


처음엔 체인점인 줄 몰랐는데 찾아보니 체인점이였어요. 여긴 체인점 천국. -_ -ㅋ


 Five Below(fiVe BELºW)는 2002년 10월에 문을 처음 열었구요.


제가 사는 곳 근처에 생긴 miamisburg(OH)점은 올해(2013)년 문을 열었습니다.


10대들이 좋아할 만한 상품들이 주를 이루고요. 어른들을 겨냥한 상품도 곳곳 있답니닷.


 





오픈날 사람이 바글바글했는데 그 속을 뚫고 쇼핑을 했던 게 기억이 납니다. 


또 운 좋게 어떤 아자씨가 $3 할인쿠폰 줘서 유용하게 썼던 것도요.


남들은 쿠폰 가져와서 잘만 쇼핑하는데 나는 쿠폰도 없이 혼자서... -_ -ㅋ


워낙 쇼핑 혼자하는 거 좋아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당.







사진으로 보시는 바와 같이 품질은 괜찮은 편입니다.


달러스토어보단 퀄리티가 있지요.


$5 아래라고 막 골랐다간 저처럼 통장 빵구나니 조심하시구용.ㅋㅋ




   



그 때 제가 산 것들. 판다 냉장고 자석, wii게임, 영화 헤어스프레이 블루레이 DVD, 


짐볼(요즘 하이디 방해로 잠시 중단ㅋ), 빤짝이 조명(펄가루 날리는 조명), 


디스코 조명(여긴 클럽이 없으니까 대신해서ㅋㅋㅋ), 그리고 캐치볼(찍찍이 접시 두 개와 


찍찍이 테니스공 하나. 실은 뭐라고 부르는 지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요정도?? ㅋㅋㅋ


그나저나 냉장고에 자석 많이 붙이면 전기세 많이 나가는 거 사실인가요?


저 냉장고 자석 무지 좋아하거든요. ㅋ 이게 정말이면 큰일인데 우리집...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