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따뜻한 부자의 취미/각국의 지폐

따뜻한부자는 화폐수집가-이탈리아편




이번엔 이탈리아 화폐소개를 해 볼게용.


화폐 단위는 리라, 수도는 로마인 이탈리아의 정식 국명은 이탈리아공화국으로 


국토 면적은 한반도의 1.5배, 현재 국가원수는 2006년 5월 15일에 취임한 


조르조 나폴리타노(Giorgio Napolitano)대통령입니다. 


사진 속 1000리라의 인물은 이탈리아의 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입니다. 


안코나 출생으로 이탈리아가 탄생시킨 최초의 여성 의학박사이며 


정신의학자인 마리아 몬테소리는 적절한 환경과 원조가 부여된다면 


'어린이는 스스로 성장한다'는 실천교육을 주장, 세계 교육계에 큰 영향을 준 인물입니다. 







5000리라 화폐의 주인공은 오페라 작곡사 벨리니. 19세기 초 이탈리아 오페라의 


가장 중요한 작곡자로 도니체티와 더불어 당대의 거장으로 꼽혔다고 합니다. 


왠지 신화의 신혜성오뽜 닮은거 같기도 함. 순전히 저만의 생각임. ㅋㅋㅋ


그의 창조적인 선율에 영향을 받은 쇼팽은 임종시 그의 아리아를 듣길 원했고, 


바그너, 고티에 등도 벨리니의 작품에 매료되었다고 합니다. 


주요 작품으로 몽유병의 여인, 노르마, 단테의 베아트리체 등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하면 뭐니뭐니해도 여행의 중심지 로마가 떠오릅니다. 


저는 언제쯤 콜로세움에서 칼싸움을 해보고,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을 


바로 잡았다는 허풍을 떨어볼까요? 오리지날 피자는 정말 그리 담백 꼬술까요?







아래사진 속 지폐는 유로화입니다. 


한국 돈과 맞교환했는데 상태가 약간 메롱이라 아쉽네용.


그리고 가운데 조금 위쪽... 누가 낙서한 줄 알았지 뭐에요. ㅋㅋㅋ 


10유로 역시 동전과 마찬가지도 유럽연합을 알려주는 지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유로화는 지폐보다 동전이 더 멋있는 것 같아요!! :)







유로화 EU(European Union:유럽연합)의 단일화폐로,


벨기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아일랜드, 


포르투갈, 에스파냐, 핀란드 그리고 오스트리아가 유로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0유로 속 건물은 로마시대의 로마네스크 양식과 벽돌축조다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