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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피로쌓기/팝콘과 콜라

민낯의 멜리사 맥카시가 보고싶다면 꼭 봐야할 영화 Tammy(2014)




늦은 저녁 밤, 오래 전 포스팅하려고 했던 영화 한편 


짧게 정말 짧게 이야기하고 잠자리에 들려고 합니다. 


약 한달전에 봤던 영화 태미(Tammy).


멜리사 맥카시(Melissa McCarthy)가 주연 겸 연출을 맡은 영화로 


그녀의 실제 남편인 벤 팰콘(Ben Falcone)이 영화의 감독이죠. 







 영화는 하루종일 재수가 없는 그녀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합니다. 


직장에 가는도중 차로 사슴을 치고 그로 인해 회사에서 잘리고 


집에 오니 남편은 다른 여자와 식사를.. 잉?


이런 저런 짜증나는 일로 뒤로한 채 알콜중독자인 할머니(수잔 서랜든)를 위해 


나이아가라 폭포로 가면서 벌어지는 황당한(?)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내용은 조금 황당하지만 


꽤나 볼만한 영화입니다. 또한 나름 교훈적이구요. 


영화를 보기 전엔 몰랐는데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열연한 


'산드라 오'가 주조연(?)으로 나오더군요. 


참고로 그레이 아나토미를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워낙 유명한 미드라 


그에 대한 깨알같은 지식(누가 나오는지 정도)은 알고 있고 


요 근래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산드라 오나오는 거 봤음. ㅋ







그나저나 이쁜 얼굴(내가 볼 때 예쁜 얼굴임)임에도 


화장 하나도 안하고 나오는 거 보면 


영화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인물인 건 틀림없다는 사실.


마른체형을 절대적으로 신봉하는 건 아니지만 


살 조금만 빼서 예쁜 이목구비 좀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이 언니는 통통해도 귀엽고 예쁜 얼굴이라 참 부럽다는 말을 남기며 


오늘의 포스팅 끝!~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