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눈에 피로쌓기/팝콘과 콜라

I am Groot!라는 명대사를 남긴 영화 가디언 오브 더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 2014)




주중에 노트북 다다다 두드리고 있는 저에게 


재순이 왈, 여보야,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


따부 왈, (시큰둥하게)뭔데?


다시 재순이 왈, 라쿤 영화.


오잉?!?!?!? ㅋㅋㅋㅋㅋㅋㅋㅋ







잇님들 감이 오시나요?


바로 라쿤이 등장하는 가디언 오브 더 갤럭시란 


영화를 뜻한 것이였습니다. 


사실 개봉한 지는 오래전인데 


아직까지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는 걸 보면 분명 인기작.







재밌는 점은 이 영화의 여주. 


지난 영화 아바타에선 파란분장으로 눈길을 끌더니


이번 가디언 오브 더 갤럭시에선 녹색으로 도배. 


실은 같은 인물일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재순이가 알려줘서 잇님들에게 매의 눈인척 하는 것. ㅋㅋ




  



영화의 줄거리는 대충 이러합니다. 


자칭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 그러나 현실은 우주를 떠도는 


그저그런 좀도둑에 불과한 피터 퀼(크리스 프랫). 


뜻하지 않게 갤럭시의 절대악당 타노스와 로난의 타겟이 된 


그는 감옥에서 만난 암살자 가모라(조 샐다나), 


거구의 파이터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현상금 사냥꾼 로켓(브래들리 쿠퍼)과 그루트(빈 디젤) 콤비와 


불편한 동맹을 맺고 일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결성. 


이들은 120억 명의 운명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죠.







사실 재미없을 거라고 혼자 판단하고 볼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완전 웃음 빵빵. 


안 봤으면 큰 일났을 정도로 극장에서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물론 영화 본 후 다른 이들처럼 


아이엠 그루트(I am Groot!)외치고 다닌 철부지 따부. ㅋㅋ


내년이면 계란 한판인데 매일 주책 한 바가지씩 쏟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