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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부자의 취미/따뜻한 농부

집에서 키운 새싹채소 -응용편-




오늘은 제가 매일매일 포스팅했던 새싹채소 키우기 응용편을 포스팅할 거에요. 


약 2주전에 키웠던 녹두는 맛이 조금 썼지만 쌀국수와 라면에 넣어 갠신히 다먹었고 


이번에 키운 새싹채소는 아삭아삭하고 맛이 순해 아무 음식에나 어울려 


매식사마다 먹었나봐요. 맛이 순하고 키우는 재미에 빠져 다시 또 한병을 키우고 있음. ㅋ







이 때가 3일째? 4일째? 


조금 있으면 병을 뚫을 기세여서 바로 꺼내 


끓이던 신라면에 조금 올려봤어요. 







파도 송송 넣고 고기도 몇 점 올리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냉장고에 아무것도 없네요. 계란밖에는... 


참고로 저 계란말이, 찐계란, 계란국 모두모두 좋아하는 계란킬러인데요. 


이상하게 라면에 들어간 계란은 별로... 라면국물이 텁텁해서 비추.  







돼지고기 안심으로 만든 불고기. 


굴러다니는 갈비소스넣어 만들었는데 야들야들하고 맛났어요. 


불판닦는 거만 빼면 굿굿.







깨끗히 씻는 상추에 불고기 한점과 흑미밥, 


그리고 새싹채소 올리고 고추장 투척. 


이 날 밥 두공기 먹었나 봄. ㅋㅋ 


우리집 식구 모두 데굴데굴 굴러다녔어요. 







로스트치킨 그리고 새싹샐러드. 


양파 샐러드 드레싱만 뿌렸는데도 엄청 맛났어요. 


로스트 치킨 집에서 하는 거 좀 번거롭긴 한데 


사먹는 것보다 깨끗하고 푸짐해 한번쯤은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나중에 만드는 법도 올려드릴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