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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꼬물락꼬물락/요상한 FOOD

또띠아로 만드는 엄청난(?) 요리들




할룽할룽~ 오늘 하루도 웃음 가득한 하루보내고 계시죵? 


저, 한국에 있을 땐 밍밍한 밀가루로 만든 또띠아 따위는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이젠 없어서 못 먹는 음식이 되었어요. 


고기와 신선한 채소 그리고 사워크림(Sour cream)을 올린 타코. 


생각만으로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네영~! 


오늘의 주제는 '남은 또띠아 200% 활용하기'가 되겠슴닷.


이웃님들, 저 잘 따라오셔용~! 


   





또띠아는 밀가루나 옥수수가루를 이용해 만든 얇은 전(?)인데요.

 

그런데 이 또띠아(토르티야, Tortilla)란 녀석.. 속에 넣는 재료, 


조리법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양해 공부를 조금 해야하는 음식입니다.


또띠아에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나 채소, 치즈 등을 넣은면 타코, 


기름에 튀긴 또띠아에 치즈를 얹으면 나초, 그리고


치즈, 소세지, 감자, 콩, 호박을 넣고 반으로 접은 뒤 구운 것은 케사디야. 


요리가 귀찮다! 재료가 없다!하면 저처럼 치즈 케사디야 만들어보삼. 


이 보다 더 간단한 요리는 없을 듯! 또한 노력에 비해 맛이 좋다는 게 함정.


짭짤, 담백, 고소고소하고.. 따뜻해도 맛나고.. 식어도 맛나요.

 






다음 요리는 이효리언냐의 배드걸피자. 


요건 종종 만드는데 사진이 없어 캡쳐사진으로 대처해요.


항상 바나나(바나나는 그냥 먹는 게 진리!ㅋㅋㅋ)는 빼고 피넛버터, 


악마의 잼 누텔라만 잔뜩 발라 구워먹는데 혼자 몇 판을 먹는지 몰라요.


바나나, 아몬드, 치즈 요런 럭셔리한 재료 다 필요없어요. 


피넛버터랑 누텔라만 있으면 맛난 간식이 뙇!!!! ㅋㅋㅋ







항상 만들어봐야지 생각만해서 한번도 못 먹어본 하선전. 


다진 마늘 볶아 또띠아에 올린다음 피자치즈 올려 구우면 되는 


정말 간단한 음식임에도 마늘 다져서 볶기가 귀찮구로....


누가 마늘 좀 다져 볶아주면 바로 요리가 가능한데.. ㅋㅋㅋ


후기 찾아보니 어떤이는 맛이 괜찮다고 하고..


어떤이는 별로라고 하는 걸 보니 완전 대박친 레시피는 아닌듯 해요. 


나처럼 마늘 다지기가 귀찮으면 그냥 또띠아 구워서 드셈요. 


바삭바삭 담백담백해서 그릇 바닥보이는 건 시간문제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