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좋아 시간만 나면 할리끌고 밖으로 나가는데요.
이리저리 다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꼭 보이는 햄버거 웨건.
근데 볼 때마다 사람들로 북적북적.
결국 햄버거 사서 맛보았는데 이건 완전 올레를 외치는 맛!
결국 한달에 4번 이상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햄버거 크기도 작고 들어가는 것도 몇 개 없어요.
재료를 보면 햄버거 패티랑 피클. 양파, 소금 그리고 후추가 전부.
근데 패티가 바삭바삭하니 일반 햄버거랑은 아주 달라요.
갈 때마다 최소 30분은 기다리는 듯..
한번은 운이 엄청 좋은 날이였는지 앞사람이
햄버거 30개, 뒷사람이 20개 주문하는 경우도 봤어요.
참고로 패티를 튀기는 시간이 좀 있는데
앞사람이 6개 이상 주문한다고 하면
기다림의 미학을 깨우쳐야해요. ㅋㅋ
아래 사진보면 느끼시겠지만 여기 패티는 굽는 게 아님.
스텐주걱을 이용해 기름에 튀김. ㅋㅋㅋ
그리고 패티를 호떡누르듯 엄청 눌러댐.
아마도 이게 바삭한 패티의 비법인 듯..... ㅋㅋㅋ
사진보니 또 입에서 젤리가 줄줄줄줄...
오하이오 데이턴으로 여행오시는 분들은
꼭 공군박물관방문한 다음 이 햄버거 드셔보시길..
아주 꿀맛일 것임. ㅋㅋㅋ
이 햄버거 패티의 바삭함을 사진으로 표현하지 못해
너무 아쉬울 따름......................... 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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