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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과일꽃바구니 보신 적 있으셈? Edible arrangements


미국에서 2년 살다보니 꽃을 보낼일도 받을 일도 종종 생깁니다. 


꽃에 대해 인색한 나와는 달리 미국인들은 무슨 날만 다가오면 꽃보내기 바쁘더라구요. 


꽃을 사는 일도... 미국 이곳저곳에서 팁을 내는 일도.... 


그리고 기부할 일도 많은 곳이 바로 미국이란 나라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맨날 TV광고로만 보다 직접 본 과일꽃바구니. 


바로 Edible arrangements의 과일꽃을 보여드리려구요. :D


정말 먹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이 있더군요. ㅋㅋ


보통 $50-$100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직접보니 좀 비싼감이 있었습니다. 







신선한 과일도 좋고 과일에 살포시 올려진 초콜렛도 좋고 다 좋았지만 


크기가 작지 않은 과일꽃바구니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더라구요. 


이 과일꽃 보관하자고 냉장고에 든 모든 걸 꺼낼 수도 없는 노릇이고. ㅎ


그리고 배달받자마자 열심히 먹지 않으면 서서히 쭈글쭈글해지는 과일을 보며 


마음이 아플 수 있으니 받으시면 사이좋게 옆집과 나눠드시거나 


먹성좋은 친구들을 불러 같이 드시길 바랍니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