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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부자의 취미/각국의 지폐

따뜻한부자는 화폐수집가-캐나다편




캐나다 화폐입니다. 화폐 단위는 미국과 같은 달러$. 


화폐 단위만 같은거지 돈 자체는 다릅니다. 미국은 USD, 캐나다는 CAD.


여기서 튼금없이 퀴즈하나 낼까요? 캐나다의 수도는는? 


벤쿠버? 아니죠. 정답은 나중에 가르쳐드릴게용. ㅋㅋ


그럼 2달러 화폐 속 인물은 누굴까요? 바로 유명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의 여왕입니다.


국왕으로서의 임무수행도 잘했고, 세계 각국과의 우의 다지는 것도 잊지 않았던 인물. 


엘리자베스 1세에 이어 영국민에게 신뢰와 인기가 높다고 해요. 







2달러 뒷면은 로빈이라 부리우는 American Robin. 


5달러 뒷면은 캐나다의 대표스포츠 아이스하키, 겨울스포츠를 담고 있어요.







다음으로 5달러 화폐 속 인물 누굴까요? 


캐나다의 정치가 7번째 수상 윌프리드 로리에입니다. 


그는 연방 하원의원, 자유당 당수를 거쳐 총리가 되고 영국 수입품에 대한 특혜 관세 등으로 


영국과의 관계를 밀접하게 하고 최후의 미국 캐나다 국경문제를 해결한 인물입니다.


그리고 제 2의 캐나다 대륙횡단철도를 부설하는 등 캐나다에 큰 발전을 안겼지요. 







사실 캐나다 5달러가 2장 있길래 똑같은 줄 알고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도안이 미세하게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카메라 가져다가 찍었어요.


은색띠며, 숫자며, 위치(뒷면)가 달라진 게 보이시나용?


참고로 캐나다 지폐는 1달러, 2달러, 5달러, 10달러, 20달러, 50달러,100달러 


그리고 1000달러로 총 8종이 있지만 캐나다에선 주로 5달러부터 20달러를 많이 씁니다.


1달러 2달러는 동전으로 많이 쓰이고, 50달러와 100달러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리고 1000달러는 2000년 5월 12일부터 발행이 중지되어, 현재는 은행결제용으로만 쓰입니다.







참 캐나다의 수도.. 정답은 오타와입니다. 1858년 빅토리아 여왕이 


upper캐나다와 lower캐나다의 접점에 해당하는 오타와를 수도로 정했다고 해요. 


오타와는 인디언말로 팔고 사는 장소. 캐나다의 수도이긴 하지만 


현대화된 도시가 아니라서 정작 토론토나 벤쿠버를 캐나다의 수도로 아는 사람이 많죠.


가보자 작은 프렌치 퀘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