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눈에 피로쌓기/바보상자 TV

미국 여행채널 Man vs. Food



 

한국에서 티비를 너무나 사랑하는 저는 미국에서도 똑같이 맨날 티비만 봅니다.

 

TV없는 인생은 재미가 없어요. ㅋㅋㅋ

 

한국에서는 케이블과 인터넷 신청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TV시청을 했는데요.

 

미국은 한국보단 매달 내야하는 시청료가 비싸더라구요. 알고 계셨다구요? ㅎㅎ

 

무엇보다도 미국배우들의 어마어마한 몸값이 비싼 방송시청료를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참고로 한국은 KBS와 EBS가 국가에서 보조금을 받고 있죠. ㅎㅎㅎ

 

전기값에 포함된 수신료 2500원이 이 바로 보조금입니다. 아직도 2500원 맞나용?

 

쓰고 보니 헷갈리네요. ㅎㅎ

 

 

 

 

 

 

무튼 오늘 소개할 TV프로그램은 Man vs. Food 입니다.

 

이름에 걸맞게 푸드가 아주 많이 나옵니다.

 

음식을 좋아하는 저는 이 프로그램 볼 때마다 침이 꼴까닥 꼴까닥..

 

 

 

 

 

 

이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채널은 여행채널이구요.

 

맛집 소개에 빠져선 안될 시식 그리고 진행자의 먹성을 보여주는 정말 '핫' 매운 음식 또는

 

정말 배가 터질 것 같은 음식도전하기가 주된 내용입니다. 물론 애덤(위 사진 속 MC)이라는

 

이 남자 영어로만 말합니다. 물론 저는 못 알아듣지요. 슬프지만 어쩌겠어요... ㅡㅜ

 

근데 저는 애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고 환상의 그림(?)들을 보기 떄문에 시간이

 

후딱후딱가더라구요. 가끔 아주 가끔씩 살루도 외쳐요. 참고로 건배라는 스페인어입니다. ㅎ

 

 

 

 

 

 

애덤은 주방장 옆에 꼭 붙어 자기가 만드는 것인 양 다 만져봅니다.

 

그리고 맛을 봅니다. 그리고 주절주절 잘도 떠듭니다.

 

다 알아듣지는 못하겠지만 뭐 대충 이런 뜻이 아닐까 합니다.

 

생전에 먹어보지 못한 잊지 못할 맛이네..따뜻한 고기육즙이 쥘쥘 나오네..

 

이런 맛난 걸 만든 당신 고맙네 사랑하네 등등.. ㅋㅋ

 

 

 

 

 

 

미국이란 나라는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살고 있는 나라답게 이 나라 음식과

 

저 나라 음식이 만나 퓨전을 낳고 또 퓨전을 낳습니다.

 

또한 비만인구가 많은 나라답게 음식도 겁나게 푸짐합니다. 위 사진들처럼.. ㅋㅋ

 

가끔씩 애덤이 이러한 음식도전에 나섭니다. 방송의 횟수가 거듭될수록 살도 찝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외쿡인답게 눈이 커서 살이 아무리 쪄도 눈이 또릿또릿합니다. ㅋㅋ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매운 것 먹기 도전 때는 눈물 콧물 자기가 쏟고 자기가 다 먹습니다.

 

재미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더럽고 좋아요. 꺄!

 

요즘 피자헛 어떤 사이즈 어떤 토핑의 피자건 오직 10박스라고 주구장창 떠듭니다.

 

한국피자헛은 정말 비싼 것 같습니다. 피자 가격 좀 내려야 해요 우리나라는..ㅜㅡ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