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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꼬물락꼬물락/창작의 시간

::코바늘::귀요미매트




겨울느낌 물씬나는 따부표 의자커버 만들고 난 후 


손에 휴식 좀 줄 겸 코바늘을 쉬고 있었는데


작년에 만들었던 작은 그래니 스퀘어(Granny Square)모티브 6장이 두둥하고 나타남.


결국 급한 성격을 이기지 못해 모티브 6장을 연결해 만든 귀요미 매트. 







생각해보니 미드 빅뱅이론에 나오는 블랭킷을 만들겠다고 


6장 만들고 코바늘에 흥미를 잃었나 봅니다. 아마 한여름이 다가왔던 듯. 


한여름에 코바늘하는 거 절대 쉽지 않은 일입니당. 이웃님들~ 







요즘 많고 많은 코바늘 패턴 중 그래니 스퀘어만 사용중인데요. 


그 이유는 그래니 스퀘어가 가장 네모 반듯한 모양을 안겨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크기가 큰 대형블랭킷을 만들 때 그래니 스퀘어가 아닌 


일반 코바늘 기법을 사용해 쭉 뜨면 손의 강약이 


일정하지 않아 완성본을 보면 모양이 들쭉날쭉하거든요. 







그리고 어떤 색을 사용해도 완성작을 보면 예쁘다는 것도 큰 장점이구요.


더불어 만드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 쉽게 만들고 지인에게 선물해도 좋다는 사실!!


귀요미매트, 만드는 거 절대 어렵지 않아요. 이웃님들도 얼른 도전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