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하이디가 물고온 새 한마리....
밖에서 부산하게 움직이길래 잘려진 나무조각이겠거니하고
넘어가려는 찰라 이상한 느낌을 받은 나.
나가서 확인해보니 죽은 새가...... 오마이갓! + _+
깜짝놀라 하이디 집으로 들여보내고 조사시작.
주제는 하이디가 새를 죽였나 안 죽였나.
만약 하이디가 죽인거라면 이제부터 24시간 7일 내내 감시주의요망.
용기내서 비닐 손에 끼고 조심스레 만져보니 온기가 없네요. -_ㅠ
육안으로 보니 방금 죽은 거 같지 않구요.
무튼 아침부터 식겁한 날이였습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괜히 눈물도 나고..
다음생에는 부디 오래 건강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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