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이와 산책을 하려고 집을 나서 조금 걷다보니
차도에서 꿈틀꿈틀 움직이는 거북이 한마리가 보입니다.
차도에서 구출하고자 스튜이랑 집으로 전력질주! ㅋㅋ
얼른 달려가 버켓과 빗자루를 가져왔네요.
주말이라 쿨쿨자는 재순이 깨워(미안.ㅋ)
(나 차에 치어 죽을뻔한 거북이 구한 용감한 뇨자란 걸 어필)
보여준 후 근처 연못가서 바로 방출해줬어요.
사실 저는 크기가 작아 누군가 키우는 거북이아닐까 생각했는데
재순이가 말하길 손가락도 자를 수 있는 Snapping turtle이래요.
이름도 지어줬어요. 찰리라구요..
잘가 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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