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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야옹이들의 이야기

Lorax고양이의 방문

 

 

 

이웃님들 그간 잘 지내셨나요? :D

 

저는 어제 낙엽쓸고 담느라 이 추운 날에 땀을 비오듯 흘렸고 


그간 못했던 청소를 했어요.

 

간만에 몸 좀 움직였다고 근육이 저기저기 뭉친 거 있죠? 

 

일어나고 앉을 때마다 에고고가 절로 나와요.

 

그래도 오래간만에 움직이니까 한결 개운함이.... ㅋㅋㅋ

 

 

 

 

 

 

어제 낙엽쓸려 다갔다가 발견한 빈 새모이통.

 

모이를 가득 부어준 지 날짜로 이틀도 안되었는데 저렇게 바닥을 모이고 있었습니다.

 

^-^ 제가 지금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랍니다.ㅎ

 

안되겠다 싶어 모이통 철수. 지금은 모이통없이 막대기만 우두커니 서 있어요.

 

위 사진 아래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새 떼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요즘...

 

 

 

 

 

 

뿐만 아니라 위 두 사진 속 새들은 갈색털을 가진 새로 크기가 작고 울어도 작게 짹짹하는데

 

아래 사진 속 새는 검은털은 가진 새로 몸집이 더 크고 울음소리도 꺄꺄하고 장난아니게 울어 제낍니다.

 

새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모이통은 잠시동안 안녕~ 새똥도 안녕~

 

 

 

 

 

 

참 저번에 새로운 고양이가 우리집을 방문했다고 말했었지요?

 

바로 이 고양이입니다. 사진을 찍은 시각이 밤이라 잘 안보이실텐데요.

 

 

 

 

 

 

밝은 곳에서 보면 딱 Lorax(아래사진 참고하세용)같은 거 있죠? 

 

몸도 맥주와 Bad Kitty 셋 중에서 가장 큽니다.

 

 

 

 

 

 

맥주랑 같이 앉아 있는데 놀러온 Bad Kitty.

 

밥 사이좋게 같이 먹으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텐데...

 

 

 

 

 

 

먼저 싸움 걸고도 당당히 앉아있는 Bad Kitty.


맥주랑 싸우지말고 우리 같이 놀자야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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