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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 강림/위시리스트

나도 트램펄린(a trampoline) 위에서 뛰놀고 싶다...ㅋ


요즘 아침, 저녁 스튜이와 산책을 하다보면 꺄르르르하는 


아이들 소리가 들리는데 보면 어김없이 트램펄린 위에서 방방방 뛰고 있네요. 


신체나이와 실제나이는 거의 계란 한판을 바라보는데 마음은 아직 소녀인지라 


요런 거 보면 사고 싶어 몸이(특히 손가락) 근질근질합니다. ㅋㅋ


제작년 제 생일에 재순이가 트램펄린 하나 살까 넌지시 물어보는데 


그 당시 냉난방기 구입(약 $5.000)으로 출혈이 커 그냥 다음에..... 


라고 이야기했더니 이젠 더이상 물어보지도 않고. ㅋㅋ ㅠㅠ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라 그런지 요즘 트램펄린만 죽자고 검색하는데


과연 살 수 있을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가격은 평균 $300인데 문제는 요 걸 설치하면 잔디관리가 어렵다는 것. 


아이도 없는 우리집에 나만 신나자고 잔디를 죽여가며 설치할 수도 없구요...






요즘엔 세상이 좋아져서 이렇게 트램펄린 위에 텐트를 설치할 수도 있더라구요. 


이 텐트만 있으면 트램펄린 속에서 하루종일 놀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ㅋㅋ


트램펄린 안에서 컵라면 먹으면 맛있을 것 같지 않아요?


그나저나 어릴 때 방방(우리지역은 이렇게 불렀음) 무척 탔는데 


5분이라는 시간이 왜 그리 빨리 가던지 아직도 그 아쉬웠음은 잊을 수가 없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