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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누구얏, 누구?


이웃님들, 저 아침부터 똥.... 봤어요.


밟아야 재수가 좋다는데 차마 밟을 수는 없었고


얼른 발판을 탈탈 털었습니다. ㅜㅠㅋㅋㅋ







요즘 집주변에 오리, 거위들, 토깽이이 눈에 띄게 많아져 


매일 아침마다 스튜이랑 집주변 산책할 땐


스튜이 목줄을 단디 잡아야할 때가 많아졌어요.


지나가는 새만 봐도 같이 놀고 싶은지 장난아니게 흥분하는 그. ㅋㅋ


암튼 이 응가의 주인공은 아마도! 이들 중 한마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3일 전, 집으로 가는 길 재미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바로 6차선 도로에 아빠오리, 엄마오리, 


그리고 아기오리들이 길을 건너고 있더라구요. 


다행히 이 때 차가 많지 않아서 다친 오리도 없었 


이 오리들로 인한 교통체증도 없었습니다. 



 




먹고 싶은 한식도 자주 못먹고 가족도 자주 못보는 


미국생활이지만 가끔씩 요런 신기한 장면을 보면


마음의 힐링이 된다고나 할까...


발판에 똥 올려진 사진은 이제 삭제할까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