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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미국/미국 물건들

달걀 반숙과 완숙사이! Crate&Barrel 달걀타이머(Egg timer)




오늘 하루종일 날이 어둑어둑하더니 결국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글을 시작하는 지금 오후 4시인데 날은 어두컴컴하고 바람까지 쉥쉥부니 잠이 솔솔..


다행인지 불행인지(?) 강아지들도 저랑 같이 졸고 있다는 거~ 


강아지들이 서로 지지고 볶고 쿵쾅쿵쾅하면 이렇게 졸리지는 않을텐데 말이에요. ㅋ

 

오늘은 크리스마스 선물($100가 들어있는 Crate&barrel 기프트카드)로 


구매한 것 중 제일 귀여운 아이를 소개해보겠습니다. 기대되시죵? ^^







미국달걀은 한국달걀보다 희네요. 맨날 보는 달걀이지만 사진으로 보고 깨달은 1人. ㅋ


사실 인터넷으로 달걀삶는법 검색하면 천만페이지 넘게 나오는데도 불구 달걀타이머 


구매이유는 간단합니다. 한가족이 된 우리 여전히 각자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저는 반숙과 완숙사이를 좋아하하는 반면 상남자 재순이는 노른자 질질 흐르는 달걀을 좋아한다는. 


게다가 잔열로 요리하는 것을 즐기는 저에겐 인터넷에 나와있는 시간대로 했다가 


항상 노른자 쥘쥘 흐르는 달걀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구매에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Crate&Barrel 오프라인 상점은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온라인상점에서는 살만한 것이 별로 아니 정말 없었습니다.


Ebates(캐쉬백사이트)에 가입하고 캐쉬백받자고 열심히 쇼핑을 해야했던 


전 쇠뿔도 당김에 뺸다고 기프트카드를 써야만했습니다. 


참고로 Crate&Barrel은 3%(그떄그때 달라요)캐쉬백.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달걀과 함께 에그타이머 퐁당하면 끝. 


시간경과에 따라 빨간색이 검정색으로 변신을 하는데요.


저는 반숙과 완숙사이를 좋아함으로 Medium과 Hard의 중간까지 검정색으로 변하면 


뜨거운 달걀들을 재빨리 얼음물샤워를 시켜줍니다.


이제 해투 야간매점에 나왔던 달걀초 대량생산 자신있습니다. ㅎㅎ







제가 산 에그타이머는 $5.95(세금제외)이고


에그타이머와 같이 햄버거 패티만드는 툴, 냉장고 수납통 2개, 마늘다지기, 


그리고 세일중이였던 크리스마스 데코테이프 요렇게 구매헀습니다.


$100가 너무 허무하게 없어지는 상점입니다. 쿠폰도 없이 사서 바가지 왕창, 


게다가 $100 이상 썼음에도 $5 배송료까지. 한국의 무료배송이 그리운 날입니다. 


잇님들은 쇼핑 한국에서 잘하고 계시죠? 그립다 옥션, G마켓, 11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