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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꼬물락꼬물락/요상한 FOOD

담백하지만 뭔가 부족한 재순이표 세퍼드 파이(Shepherd's Pie)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부터 매콤매콤한 불닭볶음면으로 


하루를 시작했더니 아직도 매운냄새가 폴폴납니다. ㅋㅋ


불닭볶음면은 먹어도 먹어도 안 질리는 마법의 라면임. ㅋㅋ


정말이지 불닭볶음면만드는 공장에 취업하고 싶당. :>




<위키백과에서 퍼온 세퍼드 파이 사진>




근래는 TV를 예전처럼 넋 놓고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잊지 않고 챙겨보는 


TV프로그램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마스터 쉐프 주니어. 


오늘은 이 쇼를 보다 발견한 따부의 신세계 음식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참고로 마스터 쉐프는 유명 쉐프 Gordon Ramsay, Joe Bastianich, 


그리고 Graham Elliot 세 사람이 제목 그대로 


마스터 쉐프를 가리는 fox채널 서바이벌쇼입니다. 







월요일 저녁시간마다 방송을 하는 통에 이 때마다 침샘이 폭발할 뿐이고... 


같은 요리재료로 어떻게 다른 음식이 만들어지는지 나는 아리송할 뿐이고. ㅋㅋ


게다가 먹어보지 못한 요리라도 나올 땐 


그 음식의 맛이 궁금하고 장금이가 된 것처럼 맛보고 싶어죽는다죠. ㅋㅋ


쉐프 고든 램지가 어렸을 때 자주 먹었다던 세퍼드 파이. 


도대체 이건 무슨 음식인고?!?! 전혀 들어본 적도, 


덩달아 먹어본 적도 없어 재순이에게 바로 주문 넣었습니다. ㅋㅋ







참고로 세퍼드 파이(Shepherd's Pie)는 영국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으로 


양치기들이 주로 양고기로 만들어 먹었다고 해요.


들어가는 재료는 간단. 간 쇠고기, 옥수수알갱이들, 그리고 매쉬 포테이토. 







 TV에서 볼 때는 이것저것 넣어 무슨 맛인지 엄청 궁금했지만


재순이가 만든 건.. 먹어보지 않고도 예상이 가능한 맛. 


매쉬포데이토, 고기볶음, 그리고 옥수수통조림 섞은 맛.


다음에는 양파, 마늘도 톡톡넣고, 내가 쌀앙하는 완두콩도 넣고, 


치킨스톡도 사알짝 넣어 풍미가 가득한 세퍼드 파이를 만들어 볼 것임.


재순이... 쏘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