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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피로쌓기/바보상자 TV

만화가 마인드C의 웹툰 "윌유메리미" 짱 재미나다




어릴적부터 만화책보다는 만화영화를..


봐왔던 저는 지금까지 웹툰를 본 적이 없었습니다. 


어릴 떈 만화영화.. 중고딩땐 소설을 주로 읽었던 저는 나이 삼십이 다 되어가는 


지금에서야 웹툰의 매력에 빠지는 그런 황당한 경험중에 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바로 인기만화작가 마인드C의 '윌유메리미'입니다. 


할일없이 스마트폰 만지작만지작하고 있을 때 우연히 발견한 윌유메리미.


한 에피소드보고 첫번째 에피부터 날밤까며 정주행. ㅋ


서울남자와 화끈한 부산여자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며 


날로 인기가 퐉퐉오르는 중인 이 웹툰은 


화요일과 토요일 각각 new 에피소드가 발행되며 요일관념제로인 저를 


화요일과 일요일만 기다리게 만드는 아주 무서운 웹툰입니다. 

처음 이 웹툰을 봤을 때 뿔 하나 달린 하얀 메리와 


뿔 두개달린 얼굴 파란 윌이 어찌나 신기하던지..


우리는 보통 사람을 그릴때 예쁘게 혹은 귀엽게 그리려고 무척 노력하잖아요. 


그 관점에서 봤을 때 윌과 메리는 외계인이나 다름 없었다는. 


물론 지금은 너무 귀엽고 살앙스럽지만요. ㅋㅋㅋㅋ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무척 공감공감! 글씨체도 읽기 편하고..


완전 러브러브. 마지막회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인드C 실제사진이라는데 메리의 이상형처럼 완전 근육남처럼 보임. 


매력남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