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시카고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제 취미가 냉장고자석 모으는 건데요.
오늘은 몇 개 되지 않은 제가 모은 냉장고자석들을 소개해 볼게요. ㅋㅋ
보통 어딜 가면 꼭 하나씩 구매하는 게 자석인데요.
크기도 작고 가격(보통 $3-$7)부담 안되고 볼 때마다 여행도 다니고
'열심히 살았구나'라는 생각도 할 수 있구요.. 순전 자기만족임. ㅋㅋㅋ
위 사진 속 자석들은 거의 오하이오에서 구한 것들이에요.
도로시와 토토가 나온 건 Five below(미국판 다이소. 모든 게 $5아래).
소가 안녕하고 있는 건 Young's daily라는 팜마켓,
미국 신여성이 나온 건 데이턴 미공군 박물관에서 구입.
그리고 아래 두개는 아미쉬마켓에서 득템했지요. ㅎㅎ
위 사진속 왼쪽에 위치한 자석은 신시내티주에서 산 자석인데
일반적으로 예쁜 그림 혹은 사진만 박혀있는 자석이랑 달리 종이를 집을 수 있어요.
활용성 굿굿! 저는 주로 쿠폰을 집어놓고 사용한답니다. ㅋ
장미가 그려진 건 우리나라 다이소에서 천원주고 구입.
세 명의 외쿡 여자들은 재순이의 외할머리로부터 받은 자석이구요.
판다자석은 워싱턴DC 여행할 때 구입.
배꼽내놓고 좋아라하는 소년은 울엄마가 어디 여행하시고 사다주셨어요.
아마... 그 때부터 자석을 모을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맨 위 우표모양을 한 자석도 다이소표. ㅋㅋㅋ
일본에서 구입했던 블링블링한 4개의 자석. 볼 때마다 뿌듯뿌듯.
맨아래 반 잘린 비운의 자석은.. 바로 시카고에서 온 아이입니다.
그리고 시카고 자석 위로 보이는 무군과 당근양 야채자석은 제가 직접 만든건데요.
이케아 매거진에서 채소인형을 오려 코팅한 후 자석붙여 만들었어요.
귀엽죠? ㅋㅋㅋ 집에 매일 날아오는 카달로그나 매거진보면 예쁘고 귀여운 그림 많아요.
이웃님들도 저처럼 멋지고(?) 귀여운 나만의 홈메이드 자석을 만들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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