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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 강림/쇼핑샤핑쑈핑

미국 코스트코 장바구니 공유하기 두번째 by 따부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산 특별한(?) 아이들을 소개할게요. 


뭐 한국에 있었더라면 특별한 물건이라고 부를 일도 없었을텐데


타지에 나오니 한국음식(가공품포함)이라면 그 주변에선 


눈부신 광채가 나니 특별한 아이들이라고 부를 수 밖에요. ㅋㅋ


전에도 한번 코스트코 장바구니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 포스팅은 아주 간단한 포스팅이 될 거 같아 사실 조금 불안. :>







전 보통 창고형 할인마트가면 꼭 집어오는 게 


생수, 화장지, 키친타월, 세탁세제, 그리고 쓰레기봉투.


음식같은 경우는 웬만해선 근처 마트 Kroger 이용해요. 


둘다 돼지처럼 잘 먹긴한데 입이 짧아 큰 거 사면 


끝내기가 어렵거든요. 고로 낭비란 말씀. ㅋ







근데 6개들입 생생우동이 눈 앞에 뙇!!


결국 9.99달러에 통크게(?) 한박스 업어왔네요. ㅋㅋ 


그리고 입이 짧은 저는 일주일만에 한박스 클리어합니다.


생생우동 클리어하고 얼마 후 Kroger에서 생생우동 발견. 


하지만 3달러라는 어마무시한 가격을 가진 게 큰 문제.







집에 오자마자 한그릇 얼른 시식! 맛나다 맛나. ㅋㅋㅋ


근데 맛나다고 완전 급하게 먹었더니 결국 체함. ㅋ


한 여름에도 우동이 이리 맛있는데 한 겨울엔 완전 꿀맛이겠죠?







그리고 코스트코에서 발견한 또 하나의 보물. 삼겹살. 


처음엔 냉동 삼겹살을 차로 한시간을 달려야 


도착하는(왕복 2시간) 한인마트가서 사다 먹었구요. 


그나마 가까운 곳(Dorothy lane market)에서 생삼겹살을 


팔기 시작해 파운드 당 7달러에 사서 먹었어요. 







그리고 신시내티에 있는 맛있는 쌀국수집을 발견해 신시내티갈 때마다 


근처 정육점에서 파운드당 4달러하는 냉동삼겹살을 사서 먹었지요. 


그렇게 삼겹살 한번 먹기 위해 이 고생을 하는 중 발견한 코스트코 생삼겹살. 


냉동이 아닌 생삼겹살에다 다른 곳보다 저렴하기까지.. 삼겹살은 내 살앙입니닷. 


참고로 저 원래 샘스클럽회원이였다가 이번에 코스트코가 들어서면서 옮긴 경우인데 


고기를 제외하고 샘스가 가격면에서나 제품면에서나 저랑 잘 맞는 듯 해요. 


근데 삼겹살 때문에 코스트코 연간회원권 포기못할 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