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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불나는 여행/우리나라가 최고!

쇼핑바구니 열어보기(부제 한국에서 나를 위해 가져온 것들)



안녕하신가요? 이웃님들~


오늘은 더워도 무척 더운 날입니다. 게다가 차 에어컨까지 말썽을 부려 


하이디 중성화수술하고 데려오는데 셋이 땀을 뻘뻘 흘렸다지요. 


집에 오자마자 하이디는 그 아픈 와중에도 에어컨자리 찾아 삼만리..


저랑 재순이는 물을 벌컥벌컥. 물 먹다 체할 뻔 했습니닷. ㅋㅋ

오늘은 한국에서 데려온 아이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한국에 있던 제 짐 챙겨오느라 쇼핑을 많이 할 수가 없었어요.


지금 생각해봐도 무척 아쉬움. -_ㅠ


   



남들은 미국에 살면서 미쿡화장품 사서 쓰지 


굳이 여기(Korea)서 사가는 이유가 있냐고 뭐라 하던데


미스트의 경우 미국에서 구하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고


지인들 기념선물하는데 한국화장품만큼 값싸고 귀엽고 독특한 제품 최고입니다.


그리고 색조의 경우 미국에서 쉽게, 또한 싸게 구할 수 있지만 


메베(메이크업 베이스)는 너무 밝거나 너무 어두워 제 얼굴색과 따로 놀더라구요.


그리고 항상 보라색 메이크업 베이스만 써왔던지라 꼭 한국에서 


화장품 쇼핑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죠. 그래서 산 더페이스샵제품 미스트 두종. 


하나는 입자가 큰 분무형식. 또 하나는 안개분사형식이에요. 


솔직히 안개분사쓰다 일반분무 미스트를 쓰려니 못 쓰겠어서 


포장 안 뜯은 두 개 통크게(?) 기념선물로 돌렸어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세일하길래 3개 집어왔거든요. ㅋㅋ







쌩얼을 사수하기 위해 가져온 BB크림.


남들은 CC크림 쓸 때도 전 여전히 BB크림 사수하고 있습니다.


사실 화장품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었다고 해서 


얼굴에 다 흡수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내 얼굴은 BB크림이면 충분함. ㅋㅋㅋ







메베와 마찬가지로 내 얼굴색에 맞는 호수 선택해 가져온 파우더 팩트.


여름에 쓸려고 오일잡는 애로 가져왔는데 완전 만족해욧! 별 다섯개. ㅋ


이렇게 쓰고 보니 막 광고하는 것 같은데 마침 한국에 가있는 동안 


더페샵 전품목 30% 세일하는 바람에 바구니에 막 집어넣었을 뿐. ㅋ


세일에 약한 나란 뇨자. ㅋㅋㅋ






베네피트 틴트 사려다 가격에 거품물고 


한국에서 저렴이 제품샀는데


명품 못지 않은 향과 텍스쳐. 


물론 지속력이 약한 게 흠이라면 흠이겠지요.







나의 사랑 스트레이트 펌약. ㅋㅋㅋ


제 머리가 곱슬은 아닌데 하고 나면 차분한 느낌이 들어 


종종 미용실가서(물론 한국에서) 일명 매직을 했는데


미국에서 하려니 돈도 많이 들고 실력이 영 꽝이라 내 손에 맡기기로 했어요.


여기서 미용실 함 차려볼까요? ㅋㅋㅋ





그리고 나의 사랑 마스크팩.


선물하면 좋을 것 같아 500원짜리 팩(정가 1000원이였음ㅋ)을 10장 구입.


미리 내 얼굴에 쓸쩍 테스트를 해봤더니 


나중에 얼굴에 열꽃이 피어올라 이것도 기념품으로 쏨. ㅋㅋㅋ 


내 얼굴은.... 



물론 넘의 얼굴도 소중해요.


그래서 얼굴에 마스크한  나중에 얼굴에 열이 


마구마구 났다고 이야기해주고 건네줬습니닷.



 



요 두개는 기념품으로 생각하고 산 녀석들.


특히 왼쪽에 있는 제품은 기념품같은 성격을 지녔답니다.


입술모양스펀지를 색이 묻어나게 톡톡찍어 


입술과 뽀뽀시키면 예쁜입술 완성.


요거 특이하다고 사람들 좋아라했습니닷. ㅋㅋ


그리고 오른쪽은 바르면 보들보들해지는 립에센스라고 하던데 전 별로. ㅋ


지인에게 선물주고 제 입술에 살짝 찍어발라봤거든요. ㅋㅋ


미쿡꺼 하나도 안 좋아욤. 한국것이 최고임!


이렇게 오늘도 한국을 찬양하는 저는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