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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하이디 동생 바둑이

스튜이와 레인코트




오늘 이곳은 비가 내렸는데요. 어둡고 일정한 빗소리가 


더해지니 덕분에 낮잠을 무려 3시간이나 자버렸습니다. 


오늘 잠은 다 잤어요. ㅋㅋㅋ 이따 밤에 코자는 스튜이 깨워 


같이 놀 거에요. 잉? 어디서 돌 날아오는 소리가..... ㅋㅋㅋㅋ


암튼 저녁즈음에 비가 그쳤는데 이렇게 일찍 비가 그칠 줄 모르고  


아침에 스튜이랑 산책을 나갔다왔는데요. 







레인코트 첫 개시했어요. ㅋㅋ 아마존에서 12달러주고 라지사이즈 샀는데 


아주 약간 커요. 구입하기 전 리뷰를 읽어봤는데 좀 작게 나왔다해서


라지사이즈를 샀거든요. 근데 전 대만족. 오늘은 배부분 찍찍이를 벨트속으로 넣고 


가슴쪽에 옷핀을 집었어요. 사이즈 넉넉하니 엉덩이부분까지 비 안 맞고 좋네요. 


오늘은 옷핀을 사용했지만 내일즈음 단추나 아니면 찍찍이를 위로 옮겨 달려구요. 







비오는 날은 산책은 켜넝 뒷마당 진흙천지라 


볼일만 보면 잽싸게 집에 들어오게 했는데


이젠 비와도 같이 산책가는 거 두렵지 않아요. ㅎ



 




처음 입어 불편할만도 한데 산책가는 


그 자체가 좋은지 큰 신경 안 쓰는 우리집 개님. 







산책가면 쉬야를 집집마다 하는데 


오늘 새옷 입었다고 몇 번 안하네요. 


대신 큰 볼일 봤다는.... ㅋㅋㅋㅋ







가슴부분에만 찍찍이가 있어 쉬야하는 거 전혀 안 불편해 하더군요. 


이제 봄이라 비가 자주 올테니 시간날 때 옷 얼른 고쳐 


눈비올때마다 입혀줘야겠습니다. 강아지 레인코트 구입하기 


망설이는 잇님들에게 유익한 리뷰가 되었길 바라며... 뿅!


P.S 참고로 스튜이 몸무게는 22lb, 약 10kg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