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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하이디 동생 바둑이

스튜이의 낮잠이 불러온 대참사




안녕하세요. 잇님들! 오늘 하루도 힘차게 보내고 계시죠? 


햄볶는 토요일을 맞이하여 아침부터 스튜이와 파워워킹을 하고 왔는데요. ㅋㅋ


 바람쉥쉥부는 요즘 같은 날에 운동하려니 마냥 행복하진 않습니다. ㅠ


한바퀴 쌩~돌고 집에 도착할때면 한손에는 응가봉지와 코에는 콧물이 주렁주렁.


[지저분한 포스팅을 보여드려 정말 미앤햅니다. ㅋㅋ]







가을겨울의 특성상 해가 일찍지기 때문에 저녁 7시면 정말 깜깜해요. 


그래서 정말 서둘지 않으면 운동을 못하고 집안에서 놀아야하는데 


생각보다 운동량이 많지 않더라구요. 사실 공던지기가 다임. ㅋㅋㅋ







하루는 저녁 거하게 먹다 산책시간을 놓쳐 산책를 못한 날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 날은 춥기까지해서 스튜이.. 거의 집에서 낮잠만 잤어요. 


한참 놀 때라 분출하는 에너지를 소비해줘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니


밤에 잠을 못 이루는지 밖에서 나는 소음(이웃집 차소리)에 엄청나게 짖더라구요. 


10시에 잠자리에 들어 11시 3시 두번이나 깼습니다. 







그 이후로는 조금 힘들어도 아침 저녁 꼬박꼬박 운동가요. 


저녁먹고 항상 이렇게 자려는 걸 제지하고 운동가자고 합니다. 


재밌는 건 아침, 저녁 이렇게 운동하면 다음날 아침 


저보다도 늦게 일어난다는 사실. ㅋㅋㅋ 


추워서 이렇게 나뭇잎이 살아남지 못했는데도 우리는 걷습니다.


콧물을 주렁주렁 달고 말이죠.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