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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미국/미국 여행기

::시카고::단언컨데 시카고는 예술의 도시




경기장에서 버스정류장 다가올 때쯤 속이 괜찮아져서 


사람들과 천천히 걷고 있는데 예술작품들이 우수수. ㅋㅋㅋ


경기장 올 때 하나도 안 보이던 예술품들이 걷고 있으니 여기저기서 툭툭 튀나옵니다. 


결국 미술품 하나하나 감상하다 호텔까지 걸어왔지요. 


그리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연신 찍어댔더니 호텔와서 폰 충전하느라 바빴다는. 










여기가 바로 시카고라우. ㅋㅋㅋ








호텔룸안에 당도하니 스튜이 쿨쿨 자다 저를 맞이했는지 쉴새없이 하품을. ㅋ


그리고 얼른 밖으로 데려와 볼일보게 한 후 포근한 큰 침대서 大자로 휴식. 


그리고 뜨끈뜨끈한 물로 샤워. 포스팅을 하는 지금 생각만으로도 행복. ㅋㅋ


많은 피부과 의사들 말에 의하면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건 피부에 정말 안 좋다는데 


27년동안 뜨끈뜨끈한 물로 샤워를 해왔던 전 도저히 미지근한 물로는 샤워 못 하겠어요. 


미지근한 물은 물이 아님. 나에게..







샤워를 끝내고 스튜이와 경기 중간까지 TV시청.


머리카락에 물기가 거의 없어질때쯤 


여행의 백미 기념품사러 근처에 나왔는데


마음에 드는 시카고 후드티를 월그린에서 2개 단돈 $35에 팔길래 득템하고


진작 봐뒀던 코인머신에서 기념 페니 4개도 득템. 앗싸!







실은 페니머신 돌리기가 너무 힘들어 고장이 난 건가? 


결국 지폐를 동전으로 바꿀 겸 


가게 들어가서 물어보니 원래 좀 뻑뻑하다고 세게 돌리라네요.


결국 사진 속에 보이는 미화원아저씨가 도와줬어요. 


페니 하나 뽑을 때부터 마지막까지 제 옆에서 기계 잡아준 아저씨.


완전 고마웠어요. 참고로 후드티는 한번 세탁하니 구멍이 뽕.


질감도 좋고 색상도 예쁜데 얇은 것이 흠. 


후드는 좀 두툼해야 예쁜다는 게 내 생각임. 훗.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