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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부자의 취미/따뜻한 농부

집에서 우아하게 콩나물키우기 Day3




어제 저녁 잠들기 전 물을 갈아주려고 보니 벌써 싹이 나왔더라구요. 


우와. 자라는 속도가 완전 우사인 볼트. ㅋㅋㅋ


성격급한 저같은 이웃님들에게 콩나물 키우는 거 적극추천합니다!







어제 저녁(Day2) 너무 쒼나서 파자마바람으로 사진찍었어요.


징짜징짜 귀엽죠? 껍질도 많이 벗겨졌어요.







그리고 위 사진이 오늘 아침(Day3)에 찍은 사진. 


어제 저녁보다 훨씬 많이 자랐죠? 


거짓말 조금 보내 2배 이상 자랐음. ㅋㅋㅋ


설명서보니 3일 4일째는 콩나물 껍질이 


거의 벗거질거라고 하는데 기대해보겠어용. 




참고로 선물로 받았던 콩나물 키우는 용기(Day1 포스팅 참고)의 가격은 


약 8달러로 생각처럼 가격이 싸진 않았는데 좋은 점은 세 개의 뚜껑을 


일반 메이슨 자(Mason jar)에 적용해서 쓸 수 있다는 거에요.


메이슨 자는 음식을 밀폐하여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는 용도의 역사깊은 유리병인데


저의 경우 새우젓이나 한식반찬 담아서 사용해요. 냉장고에 냄새 안나서 짱 좋다는.







병뚜껑은 위 사진처럼 밴드가 있고, 원반모양의 뚜껑이 따로 있는 2중구조에요.


보셨죠? 콩나물 키우는 거 전혀 어렵지 않아요. 같이 키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