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으로 베이컨샌드위치 간단히 먹고
현재 피곤한 눈을 데리고 컴퓨터를 하고 있습니다.
한 것도 없이 눈이 피곤하네요. 오늘.... 노화의 증거인건가? ㅋ
울 엄마 내등짝때리는 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요. ㅋㅋ
날이 더워서 그런지 나도 그렇고 재순이도 그렇고
하루종일 정신나간 애들처럼 멍때리고 있습니닷.
재순아(판다가 별명) 정신차려~!!!
오늘은 몇 일전에 먹은 트레이더 조 볶음밥($2.99)과
오렌지치킨($4.99)에 대해 조금 적어볼까 합니닷.
넘들은 트레이더 조 제품을 믿을만하다고 엄지손꾸락을 치켜드는데요.
저는 제품나름이라고 생각해요.
과자는 맛나고 다른 과자보다 덜 단게 마음에 들지만
냉동식품(볶음밥과 치킨 말고 소세지 스파이시 이탈리안맛과
스위트애플맛을 샀는데 영 아니더이다ㅋ)은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볶음밥 경우 한두숟가락은 맛있다고 먹었는데 감칠맛이 부족한 거 보니
MSG가 안 들어갔나봅니다. MSG중독인 제가 문제겠지욧.
그리고 만다린 오렌지 치킨. 요건 소스가 따로 포장되어 있는데요.
소스뿌리기 전 맛보니 영락없는 중국집 탕슉.
소스없이 먹는 게 더 낫더라구요. 물론 제 입맛에는요.
사진을 쬐금 보정했더니 무시무시한 빨간색이 되었는데
실제로 보면 오렌지색입니돳. ㅋㅋㅋ
욕심쟁이 재순이가 각 2개씩 사서 냉장고에 하나씩 굴러다니고 있는 상황.
다섯 혹은 여섯명이서 세입씩하면 딱 맞는데...
데이턴 근체에 사시는 분들 우리집 놀러오세요.
맛있게 볶고, 튀겨서 내놓을게요.
날이 더워요.....
물 조금씩 자주 마시고 에어컨 적당히 쐬시구용.
여름감기 무섭잖아요.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