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와 스튜이:: 남매는 못말려.

스튜이가 요 몇일을 맨날 하이디랑 붙어다니더니 

결국 공에 집착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공을 껌처럼 씹는 하이디와는 달리 우리의 스튜이 

아직 공을 껌처럼 씹기에는 구강구조가 작지요. ㅋㅋ

그래도 공을 가지고 놀 때만큼은 코바늘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직 고지식(?)하야 여자인 하이디에겐 주황색공을...

남자인 스튜이에겐 하늘색공을 하사하지만 

결과는 항상 바꿔서 씹고 있다능. ㅋㅋㅋㅋ

이렇게 남매는 껌(?)씹고 저는 사진찍으며 

놀다보면 어느새 하루해가 저뭅니다. 

빨리 봄이 와서 해가 길어졌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재순이와 남매의 놀이동영상을 슬그머니 투척합니다. 
중간의 저의 경박한 웃음소리는 바로 잊어주길 바랍니닷...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