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눈에 피로쌓기/바보상자 TV

학창시절에 푹 빠졌던 만화 이누야샤(犬夜叉)




오늘도 안녕하시죠? 이웃님들~ :D


오늘은 간만에 만화영화 '이누야샤'에 대해 끄적끄적해보려구용.


이 만화는 제가 좋아하는 많고 많은 만화 중 킹왕짱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실은 이누야샤를 열심히 보다가 공부를 해야할 때가 왔고 


공부(물론 나름ㅋ)를 하다보니 사회생활을 할 때가 오더군요. 슬픈현실 -_ㅠ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만화는 제 기억에서 저모르게 점차 사라졌구요.

 

근데 어느 날 우연히 유투브에서 보아(BoA)를 검색하다 


파도타기해서 이누야샤까지 오게되었는데 보니 완결까지 나왔더라구요.


그 기나긴 시리즈가 끝이 난 것을 알고 3일 밤낮을 암것도 않하고 이누야샤 마라톤.


(참고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보아가 이누야샤 OST Every Heart를 불렀음)







이누야샤는 다카하시 루미코가 창작한 만화와 이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으로


1996년부터 '주간 소년 선데이'라는 잡지에 연재, 2008년에 558화로 완결되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으로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히구라시 신사의 장녀 카고메(유가영)은 


15번째 생일날 사당 안에 있는 우물에서 나타난 지네요괴에게 붙잡혀 


우물 안을 통해 시공을 초월하여 약 500년 전 전국시대로 오게 되고, 


신성한 나무 앞에서 봉인되어 잠들어 있는 반요 이누야샤를 처음으로 만나게 됩니다. 


자신이 떨어진 우물 근처엔 이누야샤를 봉인한 키쿄우(금강)의 동생 카에데(금사매)가 살고 있는데


카에데는 카고메(유가영)을 보고 자신의 언니 키쿄우의 환생일 것이라고 예상하죠. 


그 날 저녁, 우물 속에서 봤던 지네요괴가 다시 마을을 습격해 카고메는 지네요괴를 유인하기 위해 


이누야샤의 숲으로 도망가고, 지네요괴에게 공격받는 순간 그녀 속에 잠재되어 있는 무녀, 


키쿄우의 힘으로 이누야샤의 봉인을 풀어 위기를 면합니다. 또한 자신의 몸 속에 


사혼의 구슬이 봉인되어 있어 구슬의 힘을 빼앗으려 하는 요괴들의 표적이 되고 있음을 알게 되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물이 있는 곳으로 가는 중 


또 다른 요괴의 습격을 받아 결국 사혼의 구슬을 빼앗기게 된 카고메는 


날아가는 요괴를 겨냥하여 화살을 당겨보지만, 


요괴의 발을 단 화살이 구슬을 한꺼번에 관통하는 바람에 


사혼의 구슬은 공중에서 산산조각으로 깨어진 채 사방으로 흩어집니다. 


사혼의 구슬 조각이 악한 요괴의 손에 들어가 세상이 어지러워 질 것을 


염려한 이누야샤와 카고메는 흩어진 사혼의 구슬 조각을 모으기 위해 


머나먼 여정길에 오르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누야샤 TV판은 167화로 이누야샤 애니메이션판의 줄거리가 


만화책의 줄거리를 거의 따라잡으며 2004년에 임시 종결되었지만 


2008년에 약 12년의 연재 끝에 만화책이 완결되면서, 


이를 바탕으로 2009년 10월 3일부터 "이누야샤 완결편"이라는 타이틀로 


니혼 TV, 요미우리 TV를 비롯한 방송국에서 168화부터 다시 제작, 


방영을 시작하였다가 2010년 3월 30일 완결되었습니다.


이누야샤는 7개의 오프닝곡과 9개의 엔딩곡이 있고


한국에서는 2기부터 6기 오프닝과 엔딩곡 모두 SM소속의 가수들이 참여. 


가끔씩 유투브에서 보면 추억돋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누야샤 보신 분들에게는요. :] 특히 나란 뇨자 ㅋ







이누야샤는 서국의 대요괴 투아왕과 인간 이자요이 사이에 태어난 반요(반은 요괴) 


체력이 강하고 맷집도 좋습니다. 말투는 좀 험악하고 성격은 급하지만 인간의 피가 흐르고 있어 


요괴가 가질 수 없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니고 있죠. 하지만 이누야샤에게도 조심해야 할 


날이 있는데 그건 바로 초하루. 그 날은 인간이 되어 힘을 쓰지 못합니다. 


하지만 철쇄아와 떨어진 채 위기에 처하면 흉폭한 요괴가 된다는 것. 역시ㅋㅋ 


여기서 철쇄아란 아버지로부터 토토사이가 만든 명검. (참고로 이 철쇄아때문에 


형제사이에 싸움이 자주 일어남) 금강과 유가영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으며 금강을 


선택해도 가영이를 버리지 못하는 어장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둘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끼지 않고 지키는 떳떳한 남자라는 거.  







히구라시 신사에 살고 있는 중학생 유가영(히구라시 카고메)은 


금강이 환생한 무녀이면서 착하고 다정한 우리의 주인공. 


신사에 있는 우물에서 지네요괴에게 휘말려 전국시대로 오게 되는데 


금강만큼 활솜씨는 좋지는 않지만 정화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앉아!(오스와리)'라는 말로 이누야샤를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임. 




싯포는 여러 가지로 변신할 수 있는 귀여운 꼬마여우요괴입니다.


아직 어려서 요력이 약하지만 여우불, 민달팽이 요술 등의 여우 요술을 쓸 수 있고 


다른 사람을 결박하는 능력도 있습니닷. 정말 아주 귀엽다능. 




법력은 뛰어나나 여색을 매우 밝히는 법사 미륵은 만나는 여자마다 손을 잡고 


'내 아이를 낳아 주십시오'라고 하는 버릇이 있으며 사기꾼 기질도 있습니다. 


이 남자에게는 오른손바닥에 풍혈이라는 것이 있는데 


나락에 의해 생긴 할아버지의 저주를 물려받은 것이죠. 


모든 것을 빨아들이며 점점 커져 나중엔 자신까지 빨아들이게 되는 


무시무시한 무기이며 공포이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염주로 봉인하고 있습니다. 




나락의 음모에 의해 전부 죽임을 당한 요괴 퇴치사 중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산고


비뢰골이라는 부메랑을 사용하여 요괴를 퇴치합니다.


나락의 음모로 이누야샤를 마을사람들을 죽인 원수로 오해했지만, 


오해를 풀고 나락에게 잡혀 들어간 동생 코하쿠를 구하기 위해 함께 여행합니다. 




 산고와 같이 있는 고양이 요괴인 키라라. 묵묵히 일행을 지켜주며 보통 때에는 


귀여운 아기 고양이의 모습이지만 전투 시에는 거대해지며 산고 일행을 태우고 하늘을 납니다. 







퇴치사들에게 부탁받은 사혼의 구슬을 지키고 정화하던 무녀 금강(키쿄우)


영력이 강하고 냉정한 무녀였으나 이누야샤와 사랑에 빠지면서 연약한 여자가 되었죠. 


비열한 나락의 음모로 인해 이누야샤를 봉인한 후 죽음을 맞이하고 


후에 우라스에의 주술에 의해 불완전하게 부활해 사혼충이 가져오는 


죽은 여자들의 영혼으로 힘들게 연명했으나 나락의 독기로 인해 다시 죽습니다.




이누야샤의 배다른 형제인 셋쇼마루. 이누야샤의 형이고 후에 가영의 아주버니가 됩니다. 


이누야샤와는 달리 완벽한 요괴로 매우 강하고 그만큼 자신감도 강합니다. 


절대로 웃는 법이 없으며, 위기 상황에서도 냉정하며 이성을 잃지 않죠. 


어린 여자아이 링과 쟈켄과 함께 여행하는데 링을 통해 인간에 대한 마음을 열어가며 


카라의 죽음에 대해 슬퍼하고 분노하는 등 따뜻한 모습도 보입니다. (후반부이야기임)


한 번 휘둘러 100명을 살릴 수 있는 천생아를 가지고 있고 자신에게 천생아를 물려준 


아버지의 진정한 뜻을 모르고 이누야샤의 철쇄아를 노리다 왼팔을 잃습니다. 


그 후 철쇄아 대용으로 투귀신을 들고다녔지만 모료마루와의 전투에서 부러진 후 


곡령과의 전투에서 철쇄아에 대한 미련을 버림으로써 자신의 왼팔을 되찾고 


어금니로 만들어진 강력한 검, 폭쇄아를 손에 넣고 아버지를 뛰어넘게 됩니다




과거에 이누야샤와 금강을 이간질한 장본인인 나락


금강을 좋아했던 도적 오니구모의 영혼을 기반으로 여러 마리의 요괴들이 뭉쳐 탄생한 반요로


겉모습이 일정하지 않고 다른 모습으로 얼마든지 변신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 최대의 적인 만큼 쉽게 죽지 않고 자신의 몸에서 분신을 떼어내 부하로 삼습니다. 




제가 나이와 맞지 않게 만화영화를 좀 좋아하긴 합니닷. ㅋㅋ


좋아하는 것을 나이먹었다고 포기할 순 없습니다. 이웃님들!!


참고로 이 글은 위키백과에서 가져온 글임을 알립니다.


위키백과에서 이누야샤 검색하시면 더 방대한 정보를 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