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피로쌓기/바보상자 TV

로필1에 이은 로맨스가 필요해3

따뜻한 부자 2014. 2. 18. 22:58




잇님들 그동안 안녕하셨나요? 여긴 아직도 눈이 녹지 않아 야외활동 접은지 오래. 


블로그를 한동안 돌보지 않아 파리만 날려 오늘 아침부터 노트북을 열었습니다. 


잇님들은 그동안 뭐하며 지내셨나요? 요즘 저는 드라마에 푹 빠져 


폐인생활을 하며 살았답니다. 물론 자랑은 절대 아니구요... -_ ㅠㅋ


미쑤코리아에 이어 로필(로맨스가 필요해)3을 보기 시작했는데요.


고구마 왜 이렇게 내 가슴을 설레게 하는 것이얏!!!


맨날 아저씨가 된 재순이만 보다(물론 재순이도 나와 같은 상황. 맨날 아줌마라고 부름.ㅋ) 


요런 상콤한 귀요미를 보니 하루하루 웃음이 절로 난다능... ㅋㅋㅋ







사실 로필1을 넷플릭스에서 마라톤하고 난 지 반년도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로필 시즌3라니....


재밌는 드라마는 많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음으로.... 10개 에피소드보느라 결국 밤을 꼴딱 샜음. 


저녁 9시부터 보기 시작해 아침 9시 30분에 완주. ㅋㅋㅋ 


울 엄마 이런 나 봤으면 철들으라고 등짝을 사정없이 퐉퐉 때렸을텐데. ㅋ 







나도 싱싱이 되고 싶다.... 고구마 나는 안 되겠니? 


참, 알고보니 이 남자 주인공 예전에 수지랑 스캔들난 성준이라는 배우였어요.


예쁜 것들 끼리끼리 만난다더니.... 옛말 틀린 말 하나없나 봅니다. ㅋㅋ


인터넷 검색해보니 16부작이라는데 결국 고구마랑 되겠죠?


맨날 꿈에 고구마가 나와주었으면 좋겠다고 기도 좀 드려야겠어요. (참고로 나 무교)


이 주책을 어찌할꼬.... 이런 저를 데리고 사는 재순이가 참 불쌍하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