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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 쌀국수집 옆에 있었더라면...
따뜻한 부자
2015. 8. 31. 08:16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쌀국수 먹으러
차로 한시간 달려야하는 신시내티 다녀왔어요.
집 근처에도 쌀국수집이 있긴 한데
밍밍한 맛이 일품이라 발길을 끊은지 오래..
역시 따뜻한 국수는 비 오는 날 먹는 게 최고.
원래도 잘 먹는 저지만 쌀국수집만 오면
위가 2배는 늘어나는 듯.
꼭 라지사이즈 시켜 국물까지 싹 비움.
그리고 샐러드롤 2개는 에피타이저. ㅋㅋ
꼭 새우샐러드롤을 주문하는데 이 샐러드롤보다
사진 속 위치한 땅콩소스맛이 끝내줘요. ㅋㅋㅋ
그리고 꼭 따로 할라피뇨를 주문해요.
매운 걸 좋아해서요. ㅋㅋㅋ
이게 라지사이즈에용. 약 12달러. 저 라지사이즈 클리어할 때 옆에서
스몰사이즈도 제대로 못 먹는 한심한 재순이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ㅋㅋ
참고로 여기는 신시내티 Findlay market에 위치한 Pho Lang Thang입니다.
이 곳 베트남커피도 맛있으니 꼭 드셔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