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꼬물락꼬물락/창작의 시간
::코바늘:: 데이지꽃(입체꽃) 쿠션커버
따뜻한 부자
2014. 2. 26. 11:07
잇님들 오늘도 잘 지내고 계시죠? :D
저는 3일 내내 쿠션커버를 만들었더니 손가락이 무척 아픕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엄청 대량생산한거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딱 한개의 쿠션커버라는 사실. 오마이갓! ㅋㅋㅋ
남들은 쉬엄쉬엄 취미로 하느거라고 말하지만 저는 성격이 급해서. ㅎ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실로 가구덮개를 만들고 나서
재미를 붙이는 바람에 바로 쿠션만들기에 바로 돌입을 했어요.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입체꽃'.
입체꽃을 한번도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여기저기 검색을 했지만
딱 이거다 싶은 게 없어서 꽃잎만드는 거 눈팅한 다음 저만의 입체꽃뜨기 돌입.
대부분 입체꽃들은 가운데 구멍이 뽕뽕 뚫려있던데 저는 메우면서 시작했습니다.
링-짧은뜨기6번
각 짧은뜨기마다 짧은뜨기 2번씩해서 12개를 만듭니다.
각 짧은뜨기마다 4개의 긴뜨기를 하는데요.
4번의 긴뜨기를 하고 첫 긴뜨기 3번째 체인에 빼뜨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체인 2개를 만듭니다. 그리고 12번 반복.
참고로 가운데 구멍을 보이게 만들고 싶다면
체인4개-6개로 시작하면 됩니다.
그리고 모티브 연결은 모티브뜨면서 바로바로 연결했구요.
빼뜨기로 하는 연결이 돗바늘로 하는 연결보다
각을 딱딱잡아줘서 저는 이 방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이렇게 보니 입체감이 살아있죠?
부족한 설명이지만 필요한 잇님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모두 굿밤되세용~!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