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미드는 네 천재들의 이야기 빅뱅이론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네 명의 괴짜들과 공부와는 담을 쌓은 금발미녀 페니의 이야기입니다.
페니 귀엽다능. +. +ㅋㅋㅋ
빅뱅이론의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쉘든역을 맡고 있는
짐 파슨스(Jim Parsons)는 2010년 9월 한 잡지의 보도로 게이인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잡지의 내용인 즉 자신은 게이이며 2010년 에미상을 받은 후 남자친구와 함께 기쁨을 나누면서
남자친구 즉 약혼자 Todd Spiewak에게 프로포즈를 했다고 밝히죠. 용기있는 남자임. +_ +ㅎ
다소 왕따스러운 캐릭터인데, 주변 인물들이 너그럽게
그의 4차원적인 요구들에 응해주기 때문에 더 부각되는 인물입니다.
제목만 보고 어려운 드라마일거라 판단 하기 전에 한번 보는 걸 추천합니다.
빅뱅이론에서 과학이론은 소개나 설명이 아니라 거의 혼잣말 용도로 사용됩니다.
유일한 여자 캐릭터인 페니(시즌이 거듭될 수록 여성출연자의 수가 많아지기는 하지만)는
기본적으로 공부와 담 쌓은 금발 캐릭터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네 명의 과학 오타쿠들이 아무리 어려운 말을 해도 그저 멍한 표정만 지을 뿐입니다.
때문에 그 상황이 더 재밌게 연출되는 것이죠.
빅뱅이론에서 한 커플이 탄생했는데요.
쉘든과 함께 사는 레널드(자니 갈렉키)와 페니(칼리 쿠오코)가 그 주인공들입니다.
지금은 결별을 했지만 개인적으로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고 생각합니다. +. +
왼쪽 사진은 페니의 빅뱅이론 첫 화 사진입니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남들이 뭐라해도 전 지금 모습이 훤씬 예뻐보임. + .+
미국인들은 이런 물건들을 잘 만들어 판매를 합니다.
빅뱅이론에서 몇 개의 유행어가 있는데 그 중 하나입니다.
쉘든이 페니를 부를 때 똑똑똑 페니 똑똑똑 페니 똑똑똑 페니,
버징가(Bazinga) 상대방을 놀릴 때 쓰는 말 등이 있습니다.
여자를 밝히는 하워드(사이몬 헬버그)와
평소엔 여자에게 말을 못 하지만 술을 먹으면 추태남이 되는 라지(쿠널 나이어)는
빅뱅이론의 큰웃음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워드의 패션감각이 아주 훌륭(?)합니다.
눈치도 없고 융통성은 더더욱 없고 오로지 과학밖에 모르는 물리학 박사 쉘던과
사회성없기는 마찬가지인 친구들의 이야기 꼭 보세요. 강추하는 미드입니다.
참고로 저는 빅뱅이론의 재미를 처음부터 알지 못했습니다.
처음 보기 시작했을 때가 작년이였는데 그땐 미처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다른 채널 돌리기 바빴지요.
올해부터 웃기시작하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 * ㅎ1ㅎ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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