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즌이 끝나는 바람에 일요일의 행복이 사라지고
그나마 화요일마다 골드버그(The Goldbergs)가 방영해서
요거 보는 낙으로 사는데요. ㅋㅋ
이런 제가 무척 무료해 보이는지 재순이가 넷플릭스에서 신청한 CD를 보여주며
이제부터 이 Show를 보자고 합니다. 무슨 쇼인지 궁금하시죠?
(안 궁금하시다구요?!? 그러면 안 되는데.... ㅎㅎㅎ)
그 쇼는 바로 CBS의 서바이벌(Survivor). 리얼리티 쇼의 대명사로 불리는 Survivor는
2000년 여름 시즌 최종회에 무려 5100만 명 이상이 시청을 하며 큰 성공을 거둔 프로그램입니다.
엄격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16명의 참가자들은 42일간 오지에서
두 부족으로 나뉘어 원시생활을 체험하면서 마지막 생존자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1인자에게 100만 달러의 상금을 주기 때문이죠.
이 쇼의 관전포인트라 하면 최후의 1인자를 찾아내는 것일텐데요.
물론 최후의 1인자를 미리 점쳐보는 것도 재밌지만
그 보다 내 마음에 드는 참가자가 초반에 일찍 떨어지거나
내 생각에... 벌써 떨어졌어야 하는 사람이 쇼의 중반까지 가는 걸 가슴치며 보는 것도
이 쇼를 재밌게 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일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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