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역사 지식이 전무한 저는 친구가 알라모 가자는 말에
그게 뭐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웃님들은 '알라모' 들어본 적 있으세요?
여행이 끝난 후 보니 알라모라는 렌트카회사도 있더라구요. ㅋㅋ
참고로 아래 사진들은 알라모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정표 중간에 River Walk보이세요?
미국 텍사스주의 샌 안토니오강(江) 기슭을 따라 위치한 산책로로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 시절 청계천 복원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면서 벤치마킹 대상이 된 River Walk입니다.
River Walk여행은 편의상 따로 올릴게요. :)
투어버스. 타보고는 싶었으나 갈 길이 바빠 패스!
저녁 때 되니 마차가 도로를 활보하고 다니더라구요. 완전 신기했어요.
그것도 하얀색 말. O_O
바로 아래 사진이 알라모에요.
알라모란 미국 텍사스주(州) 샌안토니오에 있는 알라모 전투에 사용되었던 요새를 말합니다.
텍사스 독립전쟁(1835년 10월에서 1836년 4월) 중 1836년에 벌어진 알라모 전투는
미국 출신 텍사스 거주민들로 구성된 민병수비대 185명이 산타 안나(Antonio Lopez de Santa Anna) 장군이 이끄는
멕시코군 6000명을 상대로 싸운 전쟁으로 13일 동안 싸우다가 결국 전원이 전사하였습니다.
이 전투는 아직까지 미국인들의 가슴 속에 자유를 향한 투쟁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많은 영화와 소설의 소재가 된 덕분에 전투의 배경이 된 요새가 많은 여행객을 끌어들이는 유명 관광지가 되었지요.
언뜻 보면 교회의 폐허 같은 모습을 띄고 있는데
이는 1700년도에 기독교 선교사들의 주거지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알라모에 대한 정보를 찾고자 네이버 백과사전을 이용했는데요.
그 곳에 있는 사진보다 저의 500만화소로 찍는 폰카메라 사진이 훨씬 잘 나온 것 같아요. 홍홍.
역시 사진사의 기술이 굿(Good)인가 봅니다. ㅋㅋㅋ
가까이 가도 절대 뒷걸음치지 않던 강심장새.
갔던 날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관광하기 좋은 날이였어요.
겨울에 따뜻한 텍사스가면 좋을 듯해요.
또 다시 갈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요. ㅎㅎㅎ
미국에 머물면서 뉴욕, 펜실베니아, 오하이오, 텍사스 땅을 밟아봤네요.
50주의 땅을 다 밟을때까지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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