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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피로쌓기/팝콘과 콜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멋진 영화 나홀로 집에

 

 

 

크리스마스 때 꼭 TV에 나온다는 그 영화 '나 홀로 집에'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는 탓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에 있었을 때도 보게 되었지요..

 

그런데 저는 매번 봐도 안 질리더라구요..

 

 

 

 

 

 

나 홀로 집에는 1990년에 만들어졌구요. 이 영화로 인해 맥컬린 컬킨

 

즉 우리의 케빈은 엄청난 돈을 벌게 됩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부모님이혼당시 맥컬린 컬킨의 양육권 문제로 엄청 시끌벅적했다고 해요.

 

이래서 돈이 웬수라는 말이 나오는 거죠 뭐.

 

 

 

 

 

 

실제 촬영하면서 아무리 다 꾸며진 상황이라고 해도 얼마나 부상이 많았을까요?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카고. 말썽꾸러기라 집안 가족들로부터 욕을 듣고 따돌림 당하는 케빈은

 

늘 자신은 혼자 살거라면서 가족들이 모두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의 치즈 피자를 먹은 형과 싸워 소동을 일으키자 엄마는 케빈을 3층 다락방으로 올려보냅니다.

 

케빈의 가족들과 케빈의 집에 온 손님들은 다음 날에 크리스마스 연휴를 이용해 프랑스의 친척 집으로 떠날 계획이었는데

 

그날 밤, 바람이 세차게 불어 전화선과 전기선이 끊겼습니다.

 

그로 인해 가족들은 늦잠을 자게 되어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위해 허둥대다가 그만 다락방에 잠이 든 케빈을 두고 떠납니다.

 

잠에서 깬 케빈은 혼자 남은 것을 알고 신이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었다고 기뻐하죠.

 

하지만 기쁨도 잠시 가족들의 부재를 알게 된 2인조 도둑은 케빈의 집을 침입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물론 공부는 관심밖이었지만..)

 

국어 문제를 풀 때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요.

 

그 중 하나가 어떻게 이 영화(나 홀로 집에)가 큰 성공을 거뒀을까?를 주제로 한 지문이었는데요.

 

그냥 생각없이 2명의 악당들이 꼬마애한테 당하는 것이 웃겨서 봤던

 

이 영화는 우리에게 이런 것을 시사해주고 있었다고 합니다.

 

나 홀로 집에 영화가 개봉될 당시 미국사회에서는 맞벌이 부부가 판을 치고 있었다고 해요.

 

맞벌이를 하는 부부가 늘어남으로 우리의 아이들은 케빈같이,

 

누구와 같이 놀 사람도 없이 혼자 집에 있어야만 했던 거지요.

 

때문에 미국인들이 가지고 있던 문제를 코믹화하여 대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이상 영화 '나 홀로 집에' 에 대한 저의 잡설이었습니다.

 

 

 

 

 

 

우리의 귀염둥이 꼬맹이였던 맥컬리 컬킨은 결국 요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잉잉

 

참고로 요거로 영어공부해도 좋아요! 제 경험! 믿거나 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