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온 지 3년만에 처음으로 가본 홈굿과 티제이맥스.
뭐 우리나라사람들에게 워낙 유명한 곳이라 소개가 필요없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짧고 굵은 홈굿탐방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ㅋ
집 근처에 홈굿 오픈한지 정확히 반년 후 처음으로 가봤는데요.
인터리어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요즘, 신세계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신기했던 건 이 스토어, 티제이 맥스(T.J. Maxx)와 연결이 되있더군요.
참고로 홈굿은 집에 필요한 물건들을, 티제이 맥스는 옷, 가방 등을 팝니다.
전 보통 쇼핑하기 전 구글로 쿠폰을 열심히 검색하는데
홈굿은 할인매장인지라 쿠폰구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대신 10% 할인해서 파는 기프트카드를 온라인에서 발견!
그러나 자주 이용할지도 모르고 몇일이 걸릴지 모르는 메일로 받아야해서
과감히 포기하고 카드 한장 달랑 들고 찾아갔습니다. ㅋ
참고로 이 매장 전용 신용카드 신청해서 사용하면 리워드가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자주 이용하실 분은 홈굿크레딧카드 신청해서 쓰면 리워드 쏠쏠할 듯.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바로 연결되있는 티제이 맥스.
근데 티제이 맥스는 아예 보지도 않았네요.
살이 너무 쪄서 옷사는데 흥미가 뚝 떨어졌거든요. ㅠㅠ
정말이지 홈굿에서 사고 싶은 거 무척 많았는데
키친이며 방이며 가득가득 차있는 걸 견디지 못해
(벌써 물건들로 가득가득하거든요.)
눈물을 머금고 꼭 살것만 샀습니다. ㅠㅠㅠㅠ
요거 귀욥죠? 나만 귀여운 건가..... 그런건가....?
이번 첫 쇼핑은 오거나이저(수납정리함) 위주로 쇼핑을 했는데
카트에 이것저것 넣다보니 거금쓰고 왔네용. ㅋㅋㅋ
사실 가기 전 예산을 50달러로 정했었는데.............
도마 오거나이저랑 키친 오거나이저, 그리고 화장실 오거나이저.
양키캔들도 몇 개 사고 La tourangelle sesame oil도 담았어요.
참고로 제가 산 La tourangelle sesame oil은 1리터로 15달러.
싸게 산 건지 비싸게 산 건지 잘 모르겠지만
요즘 입에 맛는 꼬소한 참기름 찾고 있어서 참기름만 보면 사기 바빠요. ㅋ
언젠가 우리집도 TV에 나오는 그런 예쁜 집처럼 만들어 주겠엉!
집아~! 좀 만 기달려. 로또.. 그 까이꺼 어렵지 않다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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