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스트코에서 장봤던 보따리를 풀어 볼게요.
약 2주 전 코스트코 멤버쉽 가입하고 벌써 두번이나 댕겨(?) 왔는데요.
처음에 갔을 땐 주말인데다 오픈한지 얼마 안돼 사람이 바글바글.
결국 제대로 구경하지도 못하고 가까스로 회원가입하고
정말 필요한 것만 사왔어요. 결국 주중 아침 다시 갔다왔네요.
코스트코 처음 가보니 신세계. 특히 김을 발견했을 땐 기분쵝오였어요.
보통 김은 한인마트가서 커다란 조미김을 사 직접 잘라 먹는데
요건 낱개포장이라 먹고 싶을 때마다 하나씩 김가루 날려가며
자를 필요가 없어서 무척 편해요. 근데 맛은 한인마트에서 파는 김만 못해요.
덜 짜요. 좀 짭쪼름해야 밥이랑 먹을 때 좋은데 요건 밥 없이 먹기 딱 좋은 정도.
물론 제가 짜게 먹어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암튼 싱거운 건 맛이 안남요.
사진보셔요. 가득가득 알차게 들었죠?
10봉에 7.99달러인데 다 먹으면 또 구매할 생각이에요.
다음에 구매할 땐 세일팡팡 해줬으면... ㅋㅋㅋ
요건 16달러에 구입한 코스트코 고기로 만든 갈비에요.
Short rib으로 양념에 재워 구웠더니 살살 녹아요.
고기는 샘스클럽보다 확실히 신선하고 좋아요.
양은 저렇게 2번 해먹으니 딱 떨어지네요. ㅋㅋㅋ
참고로 재순이 먹는 양은 보통이고 저는 대식가임요.
발견하고 무척 기뻤던 씨제이 비비고 만두.
여기가 한국인지 미국인지.... ㅋㅋㅋㅋ
이번 주말 찜기에 쪄서 맛보려구요. 완전 기대됨요!!!
참고로 캐셔 아저씨가 계산할 때
이거 엄청 팔린다고 깨알 광고도 해주셨어요.
꺼내보면 이렇게 개별포장이에요.
사람들 말들어보니 간장 또한 맛나다고... ㅋㅋㅋ
전 냉동식품사면서 성분같은 거 잘 안 보는데
잇님들 보시라고 사진찍었어요.
참고로 만두가격은 약 11달러. 결코 싼 가격은 아님요.
그리고 마지막 품목은
바로바로바로... 쌀과자.
요건 바로 먹어봤는데 적당히 달고 맛나요.
달달쿠키, 설탕케이크먹다 우리과자 먹으니 입맛에 딱!
이 중 두봉지는 곧 미국친구에게 갈 예정입니다.
한국의 맛을 널리 전세계로 알리겠오!!!
코스트코 다음 쇼핑 바구니도 기대해주세요. :>
'지름신 강림 > 쇼핑샤핑쑈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코스트코 장바구니 공유하기 두번째 by 따부 (2) | 2015.08.31 |
---|---|
미국에서 신명나게 주전부리 즐기기 부제-미국에서 꿀꽈배기 발견!!! (0) | 2015.07.14 |
'여자쉘던'인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 - 라벨 메이커 (0) | 2015.03.26 |
매일가고 싶은 그 곳 HomeGoods (0) | 2015.03.21 |
따부네 봄이 오다 Welcome spring! (2) | 2015.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