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살지만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항상 그 곳에 가고픈 저지만 적어도 쇼핑할 때 만큼은
훗. 미국생활도 나쁘지 않군.. 이런 생각을 합니다. -_*ㅋㅋㅋ
특히 가전제품 쇼핑할 때. 한국과 비교하면 꽤 저렴하거든요.
따란~! 몇 년 된 고물노트북을 사용하는 아빠를 위해
노트북 하나 장만했어요. ㅋㅋㅋㅋ 마침내 효녀등극!!!
[참고로 여긴 노트북이 한국에 비해 가격이 정말 착해서 가능한 일임.]
물론 문제는 키보드. 저야 뭐... 그동안 컴퓨터를 매일 사용해서
한글각인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독수리타법이 특기인 아빠에겐 한글키보드는 필수거든요.
그래서 아마존 들어가 평점 괜찮은 제품 찾아 바로 주문.
주문하고 약 일주일 뒤 우편을 통해 받았어요.
그리고 제가 직접 핀셋잡아가며
정교하게(?) 스티커 작업했습니다. ㅋㅋ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십니까? 잇님들~ ㅋㅋ
역시 스티커 티가 팍팍 나지만 5달러치곤 나쁘지 않죠?
하지만 햇빛이 집안으로 쫘악 들어올 때 정점을 찍음. ㅋ
나는 네모난 스티커요.... 라고 말하는 중. ㅋㅋㅋㅋㅋ
미국에서 옷이나, 가방, 화장품 쇼핑하는 것도 신나지만
'전자제품 쇼핑'에는 못 따라옵니다.
물론 에프터서비스를 못 받는 게 마음에 걸리지만
어떤 물건이든 살살 다루는 나랑 아빠에겐 문제가 없어요.
물건 막 다루는 울 엄마가 문제........ ㅋㅋㅋㅋ
김치냉장고 사고 한달도 안돼서 문짝에 뚝배기 무늬 그려놓으신 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미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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