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밥 먹듯이 코스트코 가는 거 같아요. 저. ㅋ
근데 코스트코 쿠폰이 새로 나왔기도 했고
마침(?) 커피(K-cup)랑 식초도 필요했거든요. ㅋㅋㅋㅋ
[참고로 요즘 다우니(섬유유연제)대신 식초 사용 중임다.]
당장 필요한 커피랑 식초 카트에 싣고 나니 사프란이 딱!
푸드채널에서 사프란 활용하는 것 몇 번 보기는 했는데
실제로 본 건 처음이였어요. 신기해라.. ㅋㅋ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로 한 개의 구근에서 2~3송이의 꽃이 피는데
꽃 속에 있는 1개의 빨간 암술을 따서 말린 것이 바로 사프란.
보통 1g의 사프란을 얻으려면 200~500개의 암술을 말려야 하는데
이 모든 작업이 직접 사람 손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쌀 수 밖에요.
사프란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대로 고급요리, 의류와 화장품,
그리고 천연 착색제와 향신료 등 그 쓰임이 다양합니다.
의학적으로는 지혈, 부인병의 냉증, 월경불순, 불면증 등에 효과가 있대요.
그리고 퀄리티 좋은 비닐장갑.
샘스껀 싸고 양 많아서 한번 사면 일년도 넘게 쓰는데
대신 크기가 커서 손과 장갑이 따로 논다는 단점이 있어요.
근데 코스트코껀 가격은 조금 비싼대신 크기도 적당하고
튼튼해서 구멍걱정이 없죠. 특히 마늘손질할 때 짱먹음. ㅋ
참고로 가격은 2팩에 약 $8.
공복에 가서 시식하고 맛이 기가막혀 들고 온 빵. ㅋㅋ
가격은 비쌌지만 냉동보관도 가능하다는
아줌마의 말에 혹해서 2개나 들고옴.
저 빵 두개 가격은 $30. 하나당 $15거든요. ㅡㅠㅋ
상자 열어보면 그냥 식빵크기.
사실 가격보고 살까말까 망설이다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가격보고 과감히 사버림. ㅋㅋㅋ
인터넷에선 하나당 30달러. 뭐가 이리 비싸노..
50% 할인된 가격 아니면 평생 구매할 일은 없을 듯...
사실 50%할인된 가격도 여전히 비싸긴 함...
맛은 가격처럼 고급스러워요.
부드럽고 엄청 달지도 않고...
살짝 오븐에 구워주면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ㅋㅋㅋ
제가 구매한 건 잉글리시 월넛과 애플 시나몬.
가격만 착했으면 레몬크림도 들고왔을거에요.
사진보니 또 먹고싶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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