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맛이 아니야..............

요즘 제일 먹고 싶은 한국음식 두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고구마(Sweet potato). 

미국 고구마 정말 맛 없어요. 한국의 달달한 호박고구마만 먹다가 

미국의 맛없는 고구마 먹으려니 차마 삼킬 수가 없네요. 

재순이한테 미국고구마 맛없다고 짜증아닌 짜증을 늘어놓으니 얌(Yam)을 사라고...

그런데 웃긴 건 마트에 얌이 없다는 거.....

하루빨리 보라색고구마를 찾아 달달한 고구마를 맛보고 싶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귤.

Tangerine(텐저린), Clementine(클레멘타인), 그리고 Cuties(상표이름).. 

한국의 귤과 정말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맛은 한국의 그 맛이 아님......  시다. 시다. 다시 먹어봐도 시다..

게다가 껍질도 두꺼워 까기도 힘들다능. ㅠㅠㅠ

겨울 뜨뜻한 방에서 달달한 귤까먹는 그 재미를 느껴본 게 언제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