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도 재미난 하루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스튜이 이야기로 포스팅을 힘차게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전에도 언급했듯 슬프게도 저는 스튜이가 언제 태어났는지 정확한 생일을 모릅니다. 


시장에서 데려올 때 물어봤는데 두루뭉술한 할머니의 대답만이.... ㅠㅠ


미국으로 데려올 때 생일이 필요해 결국 의사선생님에게 물어 가짜 생일 탄생.







그 이후 미국에 도착한 저는 재순이와 함께 스튜이의 생일을 만들어주었는데요. 


그 날은 바로 9월 첫째날. 9월에 태어난 건 거의 확실하거든요. 그냥 1만 붙였음. ㅋㅋ


그리고 미국에서 살면서 재순이의 무한한 사랑으로 많은 장난감을 갖게 되었는데


그 때마다 하이디가 다 물어뜯어서 스튜이는 하이디 꼬리만 쫓아다녔습니다. ㅋㅋ


덕분에 여러번 깨깽거림. -_ㅠ 그래도 둘이 정말 친한친구처럼 잘 놀았어요. 그 때가 그립군.. 







그렇게 지내다 하이디 운동체력을 따라가지 못한 우리의 저질체력을 어쩌지 못해 


결국 새주인(위 사진 속 오른쪽 남자. 분홍줄이 하이디. 보고픔ㅠㅠㅠ...


정말 고맙게도 하이디의 새주인이 가끔씩 이렇게 사진을 보내줍니다.)을 


찾아주었습니다. 이후에 맞은 스튜이의 첫번째 생일. 2014년 9월 1일.


생일을 맞이해 하이디와 스튜이가 좋아했던 장난감을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둘이 같이 놀았던 탓인지 아님 순전히 강아지의 특징인지는 몰라도


둘다 공을 풍선껌처럼 씹고, 뽁뽁이가 들어있는 동물친구들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하이디의 강한 턱심으로 공에 구멍이 생기는 건 시간문제였고


뽁뽁이 동물친구들은 솜뭉치가 뭉텅뭉텅 모두 빠지는 대참사가 일어났었죠. 


그런 하이디를 위해 많은 종류의 공을 구매했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튼튼했던 Chuckit!


반려견 특히 대형견을 키우는 잇님들께 강.력.추.천.하는 바운스 볼입니다. 


참고로 소형견이 씹기엔 딱딱한 면이 없지 않아 구멍을 기준으로 


십자로 조금 잘라주면 쉽게(?.. 사실 결코 쉽지 않음.) 풍선껌처럼 앙앙앙할 수 있어요. 


어제 오늘 기온이 쑤욱 올라가 풀도 좀 뽑고 따땃한 햇빛받으며 일광욕도 했습니다. 


날씨가 항상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는 철없는 생각을 하며 따부는 이만 뿅!




Posted by 따뜻한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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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na 2015.12.03 18: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지내 하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