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상파가 아닌 Story on이라는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중인 친절한 미선씨.
친절한 미선씨와 더불어 화성인 바이러스와 택시를 요즘 즐겨보고 있는데요.
친절한 미선씨는 대한민국 상위 1%의 사람들이 출연해
자신이 경험했던 특별한 일 혹은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오늘 저는 제가 인상깊게 봤던 친절한 미선씨 무속인편이었어요.
저는 어릴 적 부터 교회, 절, 무당 이런 것을 절대 믿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미선씨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무 색안경을 끼고 본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속인의 가족들의 이야기가 나올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특히 딸이 무속인 엄마를 보고 자랑스럽다고 했을 때
어린 친구지만 저보다 더 철이 들었더라구요. 이 거 보고 펑펑 울었어요.
가족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이유는 뭘까요? -_ㅜ
세상 삶이 정말 힘들다 느낄 때 종교 혹은 부적 등 도움을 받는 것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자신의 미래는 자신이 개척해야 하는 거 아시죠??
아.. 오늘도 날이 무척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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