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달디 달달한 향기를 가진 향기제품들을 소개해 볼까해요.
누구를 만나거나 어딜가서 쇼핑을 하다보면 듣는 말 향기좋다고.
그런 말 들으면 또 기분좋아 돈 팡팡쓰고 오고. ㅋㅋㅋ
먼저 BBW(Bath&Body Works)의 손세정제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바닐라 베리 셔벗은 현재 제가 애용중인 아이구요.
여름과 가을사이 쓰시면 은은한 달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달달한 향 좋아해서 여름에도 막 쓰지만.. ㅋㅋ
핑크 슈가플럼은 날 쌀쌀해질 때 애용하는데 특히 이 제품은
달달함이 지구 밖까지 갑니다. 이름에 '슈가'가 괜히 들어간 게 아님. ㅋ
5월에 한국에 가서 요거 바르고 다녔더니 다들 무슨 냄새냐고 묻더라구요.
달달한 향 좋아하는 제가 가진 제품 중 최고의 달달함을 선사하는 아이랍니닷.
참고로 핑크 슈가플럼은 겨울에 나오는 아이에요. 외관에 눈사람 보이시죠??
여름엔 구할 수 없는 제품이니 겨울시즌에 두세개 사재기해야해요.
요 아이 크기가 작아 금방 쓸 것 같아도 생각보다 오랜기간 사용할 수 있고
가격도 착해 내가 쓰기에도 누구 선물하기에도 딱인 제품.
하나에 $1.50 다섯개사면 $5(항상 이렇게 파는건지 프로모션인지 헷갈림)
세포라에서 시향하고 첫눈에 반한 아이.
이름부터가 달달함. 프라다 캔디(Candy)
가격의 압박으로 사진 못했지만(후에 향수전문판매점가서
가격물어보니 세포라보다 비쌌음. 내 돈으로 절대 못삼.)
재순이에게 생일선물로 받아낼 예정. 생일아 빨리와다오~
요건 빅시의 Pure Seduction(퓨어 시덕션)향수.
보통 향수에 비해 착한 가격이지만 향기만큼은 착하지 않아요.
고급스런 달달한 향이라고 할까.... ^^
그리고 향수라는 타이틀에 비해 향의 지속력은 짧지만
일반 바디미스트보단 오래가니 이 점 유의하시구요.
갈 컬렉션의 딸기향. 스티커 붙인 제품. ㅋ 빨간옷의 우아한 여인.
이 제품도 달달한 내 향기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녀석입니다.
혼자 문질문질하면 다른 곳에서 향기맡고 그게 뭐냐고함. ㅋㅋ
그리고 재순이의 경우 손을 척 내밉니다. 내가 왕인데 -_ㅠ
오늘 비가 막 오는 거 보니 가을비인가 봐요.
가을이고 바람도 살랑살랑부니 이젠 달달함에 대놓고 빠져볼려구요.
여름엔 남 생각해 아주 조금 티도 안나게 바르고 다녔거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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