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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미국/미국 물건들

밤(Balm)에 홀릭 중인 따부-The Naked Bee,갈컬렉션,려원립밤




이웃님들 'The Naked Bee'라는 브랜드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나요?


오늘 소개할 제품의 브랜드인데 이 곳의 제품들이 건성피부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밤(Balm-연한고체)에 빠져서 이것 저것 찾아보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인 The Naked Bee Hand&Cuticle Healing Salve[이하 핸드밤]


요 아이가 오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제품입니다.


이 핸드밤은 특이하게도 오하이오 데이턴 근처 아미쉬 상점에서 처음 보았습니다.


이 핸드밤을 찾기 전 이 브랜드의 제품을 어설프게 한번 본 것도 같구요.


무튼 테스터 해보니 향이 약간 달달하면서 은은한게 너무 좋았습니다.


은은함은 향기의 지속력이 짧다는 다른 말인 거 아시죠?


효과는 마법처럼 한번에 짠하고 나타나진 앉지만 아무것도 안 바르는 것 보단 


백배나으니까 갈라지고 지저분해보이는 손톱의 소유자(나같은 사람)라면 


틈틈히 시간날 때 손톱에 문질문질 문질러주세요.


가격은 $5. 궁금해서 인터넷 찾아보니 $7.50부터 $8까지. 아미쉬 상점이 저렴했네요.


참고로 The Naked Bee제품은 Paraben(파라벤Free 


No propylene glycol(프로필렌 글리콜) or mineral oil(미네랄 오일) 


No dyes(염료) or pigment(색소), No lauryl or laureth sulfate Absolutely 


NO animal testing(동물테스트)… ever. 라네요. 







갈 컬렉션(GAL Collection)이라고 불리는 요 멀티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향이 굉장히 많아요.


체리, 키위, 딸기, 파파야, 복숭아, 오렌지, 바닐라, 마이구미 등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처럼 골라 바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뿐 아니라 외관도 독특해서 가지고 다니면 폼나요.


이 많은 제품 중 위 사진처럼 강한 원색에 알록달록한 무늬가 그려진 것은 


'아가타 루이지 델라 프라다'와 갈 컬렉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것이고







여인네들이 고혹적인 모습으로 그려진 것들은 Perfumeria라인입니다.


[FERMATA님의 구름잡는 소리 블로그에서 알아낸 사실임!]


한국에선 보통 하나에 약 4천원 정도에 구매하실 수 있고


미국에선 $10가 넘어가더라구요. 한국가서 챙겨올 아이템 중 하나.


참고로 딸기, 체리, 오렌지, 마이구이향 네 개 써 봤는데 딸기향 


즉 빨간 옷 우아한 여인네 그림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손톱주변 문지르고 나면 빨간색 내용물로 손톱이 빨게 진다는 것. 


기회가 닿는다면 빨간색 내용물일 수 없는 바닐라 한번 써보고픈 마음이 있네용. ㅋ





요건 려원립밤으로 유명세를 치룬 CARMEX 립밤. 


사실 서인영의 스타뷰티쇼에 나온 려원언니방송분보고 저거 한번에 알아봤다는.


사실 요거 우리집 여기저기 굴러다니거든요. 제껀 아니고 재순이 것입니다. 


어쩔 땐 나보다 더 뇨자같은 재순이 수시로 입술에 요 제품을 바르는데요.


혹시 립밤 못 챙겨 밖을 나갈 땐 막 짜증을 슬슬 부리는 립밤중독자라고 할까요.


이 곳에선 1달러면 살 수 있는 저렴하면서 기능좋은 립밤이자만 


손톱이 길다면 립밤이 푹푹 긁혀 입술이 아닌 손톱에 양보해야만 하는 그런 제품입니다. 


조만간 오소리밤이라는 뱃저밤(badgerbalm)을 구입해볼까해요.


밤이 솔솔 온다는 그 제품이요. ㅋ 그리고..... 아시는 분 계시면 이야기 좀 해주세요. 


사라고..... 혹은 사지 말라구용. :D 방문해주시는 이웃님들 모두 Happy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