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엔 왜! 왜! 왜! 그 맛난 고구마피자가 없을까요?
미국생활 1년차였던 저는 제일 친숙했던 피자헛만 맨날 먹었고
이것 저것 많은 토핑을 좋아하지 않은 재순이 때문에
페퍼로니와 양파만 올린 지루한 피자만 먹었습니다. ㅜㅠ
그렇게 그 단순한 피자헛피자가 질릴 때쯤 우연히 지인집에 갔다가
먹어본 도나토스(Donatos) 얇은 도우피자가 제 입맛을 사로잡아
또 한동안 도나토스피자만 주구장창 먹었더랬죠.
미국생활 1년이 넘어가니 피자, 햄버거 그리고 스테이크까지
'미국음식'이라 불리는 기름진 모든 음식에 질려
Only 밥만 먹다 피자돌이 재순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피자를 또 먹게 되었습니다. (절대 자랑아님.ㅠㅠㅠㅠ)
그렇게 시작한 리를 시저의 바삭한 딥딥디시피자.
하지만 리를 시저피자는 배달을 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실은 게으른 우리에게만 해당하는 사항임. ㅋㅋㅋ
그래서 Better ingredients Better pizza라고 매일 소리내는 파파존스로 갈아탑니다.
큰 회사답게 쿠폰도 마구마구 뿌리고 메가초코칩쿠키에 중독되서
열심히 시켜먹다가 우연히 Jet's pizza 전단지가 우리 수중에 쏙!
그래서 젤 유명하다는 8코너피자를 몇 번 시켜먹었는데
맛도 맛이지만 배달이 신속배달저리가라할 정도로 뜨거운 피자를
배달해주는 그 감동에 계속 먹고 있습니다. (변명따위 필요없어.. ㅋㅋㅋ)
8코너피자는 딥디시피자처럼 두툼한 도우를
바탕으로 한 직사각형모양의 피자입니다.
바삭바삭함과 더불어 달콤달콤한 바베큐소스,
그리고 닭고기가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내줍니다.
8조각의 바삭바삭한 피자를 드시고 싶다면
주저말고 여기 피자를 맛보시길. :) 참고로 광고아님.
이 곳에 아는 사람 전혀없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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