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Really really really really really really 추워서
스튜이랑 산책을 어떻게 갔다왔는지 모를 정도였네요.
집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집에게 감사의 인사만 열번했다는...
그나저나 오늘 눈까지 슬쩍슬쩍 내려주니 아직 겨울
한 가운데 있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다음달이 3월인데.. 그 땐 봄날씨를 조금 느낄 수 있을까요?
오늘은 어제 포스팅한 슈퍼볼이야기 속편으로
슈퍼볼 파티(나랑 재순이 그리고 강아지 스튜이 셋을 위한 홈파티ㅋ)를
위해 만들었던 음식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물론 제가 만들려고 했으나 '맛'을 위해 재순이가 만들었구요!
저는 '간'을 담당하는 부주방장직책을 맡았습니다. ㅎㅎ
첫번째 요리는 Cream cheese pinwheels.
크림치즈와 피망, 올리브를 섞어 또띠아로 돌돌돌 말으면 끝! 쉽죠?
이건 슈퍼볼 전날 만들어 냉장고에서 숙성과정을 거친다음 먹었어요.
로스트치킨은 저리가! 날개로 만든 로스트날개. ㅋ
요 음식이 바로 소개할 두번째 재순이표 요리에요.
오븐으로 구워 기름지지도 않고 슈퍼볼데이같이
음식이 넘쳐나는 날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좋아요.
그리고 마지막 요리는 Bacon-Wrapped Jalapenos.
베이컨 돌돌말은 할리피뇨. 안에 든 건 크림치즈. ㅋㅋ
크림치즈말고 다른 치즈 넣어서 만들어도 굿굿!
그리고 일반 베이컨말고 low sodium bacon쓰면 딱 좋다는 거.
미국에서 소금만 잔뜩 섭취중인 전 요즘 low sodium제품 찾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일주일에 소금 한통은 섭취하는 듯.... ㅠ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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