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눈에 피로쌓기/팝콘과 콜라

빨간머리 용감한 소녀의 이야기 Brave




저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을 참 좋아하는데요.


때문에 아직까지도 어린아이같은 맑은 심성(?)을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ㅋㅋㅋ 워워워 (--)(__) 사과드려요.


그나저나 오늘은 1년 전 제 사진을 우연히 보고 말았는데 큰 충격을 받고 말았습니다.


남들이 살쪘네...라고 저에게 말하거나 혹은 전에 입던 옷이 맞지 않더라도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삶을 임했는데 중간에 딱하고 튀나온 


약 1년 전에 찍었던 사진 한 장을 보니 제가 제 몸과 마음을 함부로 대했더라구요. 


이제는 제 몸에게 먹을 것을 함부로 주지 않을 거에요. 흑흑 -_ㅠ







이야기가 우주로 조금 가버렸지만 다시 제자리를 찾아야겠지요?


저 영화 라푼젤(Tangled)을 정말 좋아해서 10번은 넘게 봤거든요?


근데 영화 Brave의 예고편을 보자마자 저의 라푼젤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그저 그랬다는 거(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기대를 무척 많이 해서 그런 탓도 있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러브스토리가 없어서 그냥 심심하더라구요.







스코틀랜드의 전통 깊은 왕국의 공주 리다는 드레스와 구두보다 


말을 타고 활쏘는 것을 좋아하는 천방지축공주입니다. 


하지만 메리다의 엄마인 엘리노어 왕비는 그녀를 우아하고 아름다운 공주로 만들기 위해 


메리다가 싫어하는 공주수업(우아하게 행동하기, 바느질 등)을 열심히 시킵니다. 


알고 보니 메리다의 결혼을 진행하고 있었음.







결국 폭발한 메리다. 엄마에게 화가 나 가지 말라고 했던 비밀의 숲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마녀를 만나 엄마를 바꿔달라고 부탁까지 하지요.


그런데 마녀의 마법에 걸린 엄마는 모든 OK하는 성격 좋은 엄마가 아닌 곰으로 변하게 됩니다. 


과연 메리다는 엄마의 마법을 풀고 왕국을 구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한국 개봉당시 제목은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였습니다.


항상 예고를 볼 때 세쌍둥이가 오오오옴청 귀여워 꼭 봐야된다고 했지만 


보고 난 후 드는 생각은 'Puss in boots the three diablos가 더 귀엽고 재밌다'였습니다.


물론 가족영화로 전혀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귀여운 것을 오오오오옴청 좋아하는 저. 


오늘은 이만 여기서 글을 마칩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햄볶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Have a super great day!! :D